
[더구루=한아름 기자] LVMH와 로레알, 시세이도가 20억달러 규모의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이솝을 10여 년간 운영해온 브라질 화장품 기업 나투라앤코가 이솝 지분 매각 의사를 밝히면서부터다. 이솝은 친환경·윤리적 역할에 충실하면서 전 세계 코스메틱 마니아에게 눈도장을 찍은 만큼 인수전의 열기는 한층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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