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달러 규모' 베놈 벤처스 펀드 결성…웹3에 투자

2023.01.23 00:00:00

베놈 재단·아이스버그 캐피탈 맞손

 

[더구루=홍성일 기자] 레이어1 블록체인 베놈을 운영하는 베놈재단이 투자관리사 아이스버그 캐피탈과 손잡고 신규 블록체인 생태계 투자 펀드를 조성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베놈 재단은 아이스버그 캐피털과 10억 달러(약 1조2300억원) 규모의 '베놈 벤처스 펀드(VVF)를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VVF는 결제, 자산관리, 디파이, 게임파이 등 다양한 부문의 시리즈A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펀드 운영은 블랙록의 전 CIO, 바클레이스 글로벌 CIO 였던 피터 크네즈 베놈벤처스 회장이 대표를 맡는다. 

 

VVF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보조금, 자본 투자 등 다양한 방식의 투자를 진행하고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마케팅, 상장, 법률, 규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베놈 벤처스 펀드 관계자는 "베놈벤처스는 자금력을 활용해 여러 핵심 분야에서 가치를 제공해 의미있는 영향력을 만들겠다"며 "현재가 어려운 시기임을 인식하고 혁신을 촉진하고 성장을 견인할 기업이 기회를 창출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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