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 콜로라도 주지사 러브콜에 화답(?)…연내 4호점 출점

2022.11.22 11:05:05

덴버 서남쪽 리틀턴서 이르면 연내에 오픈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 8월 BBQ 매장 방문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제라드 폴리스(Jared Polis) 미국 콜로라도 주지사의 러브콜에 화답(?)했다. 연내 BBQ 콜로라도 4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추가 출점도 예상된다. 

 

22일 BBQ 등에 따르면 BBQ는 미국 콜로라도 지역에 4호점을 다음달 오픈한다. 4호점은 콜로라도주 주도 덴버(Denver) 남서쪽 리틀턴(Littleton)에 들어선다.

 

매장은 약 200㎡ 규모의 건물에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르면 올해 연말 소프트 오픈하고, 내년 초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매장을 운영할 가맹점주는 향후 덴버 지역에 추가로 매장을 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Aurora)에 콜로라도 1호점을 연 BBQ가 콜로라도 내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Q는 콜로라도주 오로라, 덴버 시내, 론트리(LoneTree) 등에 매장을 두고 있다. △콜로라도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20개주에 진출해 1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BBQ는 내년까지 250여개 점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콜로라도의 경우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BBQ에 러브콜을 보냈다.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8월 덴버에 있는 BBQ 매장을 방문해 BBQ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콜로라도주에 매장을 추가로 열면 좋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본보 2022년 8월 12일 참고 美 콜로라도 주지사 BBQ '엄지척'…"덴버국제공항에 매장 오픈 희망">
  
BBQ 리틀턴 매장 가맹점주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K-팝과 한국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널리 알려진 한국 음식을 덴버 외곽 지역에서 선보이고 싶다"면서 "BBQ와 덴버 지역에 추가로 매장을 여는 것과 관련된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kenshin@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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