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오휘, 베트남 뷰티시장 공략 강화…현지 뮤지션과 콜라보

2022.11.16 09:31:18

주키 산 출연 뮤직비디오 제작·라이브 방송 진행
3Q 부진한 모습 보인 아시아 시장서 반등 노려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 뷰티 브랜드 오휘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현지 뮤지션과 손잡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며 시장 확대를 노린다.

 

16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오휘 베트남은 현지 가수 주키 산(Juky San)과 협업해 '더 퍼스트 제너츄어 심 마이크로 에센스 더 클래식 컬렉션(이하 에센스)' 마케팅에 나선다.

 

클래식 교향곡을 리믹스한 곡을 제작하고 주키 산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주키 산 유튜브 채널에는 주키 산이 리믹스 곡을 부르는 영상 4개가 게시됐다. 해당 영상들은 2주일 만에 조회수 8만회를 넘어섰다. 

 

리믹스 곡은 피부 재생, 피부결 개선 등 에센스의 효과를 표현했다. LG생활건강은 에센스에 더 퍼스트 제너츄어의 핵심 성분인 시그니처29셀과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 담긴 포뮬라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피부 탄력 리프팅 개선 △피부 광채 개선 △피부 장벽 개선 등을 통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강조했다. 또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액체 패치로 구현해 피부를 편안하게 보호해주면서 높은 밀착감으로 세련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이 실적이 뒷걸음질친 아시아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지난 3분기 LG생활건강의 중국 매출은 5878억7000만원, 기타 아시아 매출은 1966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8.05%, 84.78% 감소했다. 


오휘 베트남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름답고 재능있는 Z세대 가수 주키 산과 콜라보레이션해 교향곡 프로젝츠를 전개한다"면서 ''같은 나이, 다른 피부'는 오휘가 언제나 추구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의 핵심"이라고 했다.  
 

김형수 기자 kenshin@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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