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제28회 사라예보 영화제서 '아이코스' 알린다

2022.08.18 14:34:37

트레일러 운영·콜라보 티셔츠 선봬
'담배 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보스니아에서 열리는 영화제 참여해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알리기에 나선다. '담배 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적극 움직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보스니아 현지 언론 라디오사라예보(radiosarajevo)에 따르면 PMI는 사라예보에서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사라예보 영화제(Sarajevo Film Festival)에 참가해 아이코스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PMI는 사라예보 시내에서 아이코스를 알리기 위한 트레일러를 운영한다. 이곳 트레일러에서는 왜 아이코스가 보다 나은 선택인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커피를 마시며 PMI 과학 커뮤니케이터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은 아이코스를 사용하는 것의 장점은 무엇인지, 그에 대한 과학적 배경은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현지 패션업체 알마데시스터스(Almadebysisters)와 협업한 티셔츠도 선보인다. 알마데시스터스는 불이 없고, 연기가 없고, 재가 없고,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티셔츠를 디자인했다. ‘히티드 포 아워 시티(Heated For Our City)’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차량을 방문하면 콜라보 티셔츠를 구할 수 있다. 아이코스는 물론 사라예보 영화제와 관련된 정보도 이곳에서 얻을 수 있다. 

 

PMI가 동유럽에서도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을 적극 추진하는 모양새다. PMI는 지난해 말 기준 PMI의 비연소 제품 사용자 숫자가 전년보다 340만명 늘어난 217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일반담배를 끊고 비연소 제품으로 바꾼 성인 사용자는 230만명 증가한 1530만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아이코스를 출시한 국가는 64개에서 71개로 7개국 불어났다.

 

특히, PMI 내에서 한국이 포함된 동아시아 지역의 비연소 제품 순매출 비중이 59%로 나타났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동아시아 시장이 전자담배로의 전환이라는 글로벌 트렌드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준으로 동유럽 지역은 37%, EU 지역이 33%의 비연소 제품 순매출 비중을 각각 기록했다.

 

PMI는 "불로 태우는 일반담배보다 더 나은 대안인 비연소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진행하며 담배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kenshin@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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