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앞둔 쿠팡, 매출 전년比 34% 껑충…눈높이 쑥

2022.05.10 09:49:30

주당 0.66달러 수익 올릴 것으로 예상

 

[더구루=한아름 기자] 쿠팡의 올 상반기 실적에 청신호가 켜졌다. 투자업계는 쿠팡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최근 주가가 폭락하는 가운데 실적 발표로 분위기를 반전을 노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11일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쿠팡은 이번 분기 동안 50억 8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쿠팡이 이번 분기에 주당 0.66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쿠팡의 실적 발표로 침체한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10일 뉴욕 증시에서 쿠팡은 전일보다 22.34% 내린 9.35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공모가 35달러에 상장한 뒤 주가가 7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9달러대로 하락했다. 위드 코로나 여파에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보다 여행 같은 경험에 소비하겠단 심리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투자업계는 쿠팡 주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Aktiengesellschaft)는 쿠팡을 보유 등급에서 구매 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와 UBS그룹은 쿠팡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는 강력한 매도에서 보유 등급으로 조정했다. 미국 투자전문 사이트 마켓비트(Marketbeat)에 따르면 쿠팡은 현재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가지고 있으며 평균 가격 목표는 38달러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 약 22조2256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적자로 1조8039억원을 기록했다.

한아름 기자 arhan@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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