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조이시티, 빌리빌리와 '프로젝트M'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11월5주차)

2021.12.04 00:00:00

 

[더구루=홍성일 기자]

 

◇조이시티

조이시티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빌리빌리와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프로젝트M'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빌리빌리는 2009년 설립된 중국 Z세대를 대표하는 서브컬쳐 플랫폼 운영사 겸 글로벌 퍼블리셔로 2018년 나스닥에 상장했다.

 

이번 계약으로 조이시티는 빌리빌리와 협업을 통해 서브컬처 장르 최대 시장인 일본을 비롯하여 미국,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 프로젝트M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M은 미소녀 육성 RPG로 근미래 디스토피아 이후 신세계를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2020년 조이시티 신작 발표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수준 높은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목을 끌었다. 이용자는 '프로젝트M'의 캐릭터를 수집해 성장시킬 수 있으며, 아카데미 콘텐츠의 육성 방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변화한다. 또한 여러 조합이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으며, 개성 넘치는 연출로 전투의 몰입도를 높였다.

 

◇컴투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최고의 서버를 선발하는 신규 대전 콘텐츠인 '아레나 서버대전'을 업데이트 했다.

 

'아레나 서버대전'은 한국, 일본, 중국, 글로벌, 아시아, 유럽 등 '서머너즈 워'의 총 6개 서버를 대표하는 유저들이 최강 서버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팀을 이뤄 승부를 겨루는 비동기 PvP 콘텐츠다. 

 

사전 대표 선발전을 통해 서버별로 1만명의 대표 유저들을 가려내고, 50명씩 한 팀을 이뤄 한 서버당 총 200개의 팀이 다른 서버 팀과 전투를 펼친다. 대결은 약 5주동안 시즌제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 결과에 따라 서버 순위가 결정된다.

 

첫 시즌의 대표 선발전은 오는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12월 14일 오후부터 1월 16일 오후까지 대전이 펼쳐진다. 서버대전이 펼쳐지는 동안 게임 내 서버대전 메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결에 참여하지 않는 유저들도 자신이 속한 서버의 대전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네오위즈

네오위즈가 개발 중인 신작 'P의 거짓(Lies of P)'이 미공개 스크린샷과 OST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티저사이트를 통해 새롭게 공개된 이미지는 총 13종이다. 게임 속 등장하는 각종 몬스터와 폐허가 돼버린 다양한 지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피노키오 원작 속에 등장하는 네 마리 토끼를 각색한 '검은토끼단'의 모습과 함께 피노키오의 무기로 활용되는 '슬레이브 암' 2종의 모델링 이미지도 확인할 수 있다.

 

OST '위선의 날개(Wing of Hypocrisy)'도 공개됐다. 이는 첫 트레일러 영상에 삽입되었던 음원으로, 네오위즈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DJMAX)' 시리즈의 음악을 함께 담당하는 '레이백스튜디오'가 참여했다. P의 거짓은 레이백스튜디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음원들을 지속적으로 제작 및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 신작 'P의 거짓'은 심도 있고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선보이는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이다. 고전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한 것으로, 지난 11월 최초 공개된 인게임 영상은 총 조회수 100만 회를 넘어서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넷마블

넷마블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진행하는 시상식 '2021 마구마구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를 후원하고, 이용자들 투표로 결정하는 '스타 플레이어' 부문에 KT 강백호 선수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는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온 선수협 시상식으로, 한국프로야구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렸으며, 시상식 개최 이래 처음으로 TV 생중계됐다.

 

'스타 플레이어'는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21' 이용자들이 올해의 선수를 투표로 결정하는 것으로,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유일하게 야구 팬들이 수상자를 정하는 부문이다.

 

◇액션스퀘어

액션스퀘어는 자사의 글로벌 신작 멀티 플랫폼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이 스팀 한국 지역 판매 1위, 전세계 판매 14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2일 '앤빌'을 스팀(얼리억세스)과 엑스박스 콘솔(게임프리뷰),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출시했다. '앤빌'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3D 탑다운 슈팅 액션 게임으로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로그라이크 방식을 통해 다른 게임과 차별화했다. 

 

플레이어는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면서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있으며, '크로스 플레이' 시스템을 적용해 스팀과 엑스박스 간 다른 플랫폼 유저들 간 실시간 멀티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액션스퀘어 김연준 대표는 "앤빌이 출시 하루만에 미국 스팀 한국 지역 판매 1위를 기록하는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며 "얼리억세스 출시를 통해 서버 안정성과 운영에 합격점을 얻어 향후 정식 버전 출시 때 더욱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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