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글라데시 LNG터미널 대진표 확정…가스공사·포스코인터 컨소시엄 본선 진출

2021.08.23 10:45:02

방글라데시 정부, 최종 후보 8곳 선정
현지 최초 육상 LNG 터미널…연간 처리량 750만t

 

[더구루=홍성환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가스공사 컨소시엄이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공사 수주전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에너지광물자원부는 포스코인터내셔널·가스공사 컨소시엄을 포함해 마타바리 LNG 터미널 공사를 수행할 최종 후보 8곳을 선정해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방글라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가스공사 컨소시엄과 함께 프랑스 토털, 일본 미쓰비시, 스미토모상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 등이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280㎞ 떨어진 치타공주(州) 콕스바자르 지역에 현지 최초 육상 LNG 터미널을 짓는 사업이다. 연간 처리 용량은 750만톤에 달한다. 본사업을 수주하면 터미널 설계와 엔지니어링, 건설, 시운전 등을 맡게 된다. 

 

페트로방글라는 앞서 올해 초 도쿄가스를 이 사업의 컨설팅사로 선정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본보 2021년 1월 12일자 참고 : 방글라데시 LNG터미널 입찰 목전…포스코인터·삼성물산·가스공사 몸풀기>

 

방글라데시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하지만 빠른 경제 발전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천연가스 수입을 위한 LNG 터미널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천연가스를 수입하기 시작, 2030년까지 17MMtpa(Million Metric Tons Per Annum) 규모 수입 목표를 설정했다.

 

2018년 말 기준 방글라데시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일평균 2.75Bcf(Billion Cubric Feet)인데 반해, 수요는 일평균 4.00Bcf에 달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9년 11월 포스코에너지, 가스공사와 'LNG 신사업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미얀마 가스전 2단계 개발과 함께 마하 가스발견구조의 평가정 시추도 계획 중이다.

홍성환 기자 kakaho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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