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요리셀럽 내세워…대만 라면 시장 공략

2021.08.22 08:00:00

영양사가 공개한 '옛날잡채', '진짬뽕' 건강하게 먹는 법
"스프 절반만 넣는 것이 핵심…그래도 진하고 맛있다"

 

[더구루=김다정 기자] 오뚜기가 대만에서 요리셀럽을 앞세워 주력제품 '라면' 흥행몰이에 나선다. 인스턴트 라면의 인식 개선을 통해 소비자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의 요리셀럽인 '영양사' 가오 민민이 오뚜기 '진짬뽕'과 '옛날 잡채'를 이용한 건강식 요리 비법을 공개했다.

 

가오민민은 "라면은 사람들에게 항상 영양과 건강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준다"며 "라면을 먹고 난 후에도 모두 안심하고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가오민민은 오뚜기 옛날 잡채에 포함된 건조야채팩에 더해 건조표고버섯, 아스파라거스, 계란 등을 추가해 식이섬유와 비타민D·단백질 등 영양 섭취를 늘릴 것을 추천했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소스의 ‘절반’을 넣어 섞으면 영양가 있는 국수 한 그릇이 완성된다.

 

가오민민 영양사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으로 꼽은 제품은 오뚜기 진짬뽕이다. 가오민민이 추천하는 레시피는 먼저 면을 삶아 건저 둔 뒤 면수에 신선한 야채, 옥수수순, 양배추, 계란을 추가해 끓여준다. 마지막으로 소스의 절반과 후첨오일을 넣어주면 식이섬유는 물론 야채도 풍부한 라면 한그릇이 완성된다.

 

가오민민은 "라면을 더욱 영향력 있게 만드는 비결은 동봉된 나트륨 과다 섭취의 주 공급원인 스프를 절반만 넣는 것"이라며 "스프양을 반으로 줄여도 향이 진하고 정말 맛있다"고 강조했다.

 

오뚜기는 최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라면 해외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미국·베트남·중국·뉴질랜드 등 4개 국가에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진하는 가운데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다정 기자 92dda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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