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법인장에 송호범 전무 선임…"글로벌 유통 강화"

2019.01.25 08:33:46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 법인장에 송호범 전무이사를 선임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최근 독일 법인(Reifen Deutschland GmbH) 법인장으로 송호범 전무이사를 임명했다.

송 법인장은 서울 본사로 돌아온 김성환 전 법인장의 뒤를 이어 기업 전략 및 혁신 담당 부사장 역할을 하게 된다.

송 법인장은 타이어 업계 내 유럽 시장은 물론 OE 비즈니스 분야를 두루 거치며 23년 이상 근무했다. 특히 영국 유통회사 관리자로 3년간 근무한 바 있으며 이후 네덜란드, 벨기에 및 룩셈부르크 시장에서 업무 경력을 쌓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한국타이어의 유럽 유통망 확대 및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7월 독일 프리미엄 타이어 유통점 '라이펜-뮬러(Reifen-Mller)' 지분을 인수하고 해외 유통망 강화에 나섰다.

라이펜-뮬러는 연간 승용차용 타이어와 트럭∙버스용 타이어 240만개 이상을 판매하는 독일의 대표 프리미엄 타이어 유통 매장이다. 1966년에 설립해 독일 중남부 지역에서 4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7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라이펜 뮬러 인수로 독일의 혁신적 유통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한 만큼 유럽 유통 다운스트림을 강화하고 글로벌 유통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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