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트포인트:서울 2026, 9월 28일 개최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와 블루밍비트가 공동 주최하는 '이스트포인트:서울 2026(EastPoint:Seoul 2026)'이 오는 9월 28일 개최된다. 이스트포인트는 디지털 자산과 인공지능(AI)이 촉발하고 있는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정책 입안자, 금융기관, 기업, 블록체인 업계, 학계가 함께 논의하고 실행 방향을 모색하는 플랫폼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자산 토큰화(RWA), 디지털 자본시장 등 새로운 금융 인프라가 글로벌 유동성과 통화 질서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미국은 디지털 자산을 국가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은 자체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 흐름에 선제적으로 참여하는 국가는 새로운 질서를 설계하는 '룰 메이커'가 되지만, 그렇지 못한 국가는 타국이 만든 시스템을 따르는 '룰 테이커'로 남게 된다는 것이 이스트포인트의 핵심 문제의식이다.
이스트포인트는 기존 블록체인 콘퍼런스와 달리 메인 스테이지와 비공개 라운드테이블을 결합한 '듀얼 트랙' 구조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공개 세션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는 동시에, 비공개 라운드테이블에서 공개 석상에서 다루기 어려운 실무·규제·정책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룬다. 기존의 사고 구조를 내려놓는 '탈학습(Unlearning)'과 새로운 질서에 맞는 실행 전략을 구축하는 '재학습(Relearning)'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설계된 구조다.
지난해 열린 첫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에는 503명의 참가자와 63명의 연사가 참여했으며,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과 40회 이상의 비공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특히 국내외 정책 리더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국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도걸 의원, 국민의힘 김재섭·최보윤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등 여야를 아우르는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 대행 캐롤라인 팸(Caroline Pham)과 백악관 디지털 자산 정책자문 위원회 관계자가 참여해 디지털 자산 규제와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서클, 월드리버티파이낸셜, 비트고, 앵커리지 디지털, 캔톤 네트워크 등 글로벌 주요 프로젝트와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기관 신뢰 구축, 규제 프레임워크, 블록체인 인프라 설계 등을 다뤘다. 해시드오픈리서치(HOR)는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에서의 논의를 분석한 보고서 ‘대한민국 디지털 G2 비전을 위한 학습 플랫폼: 탈학습과 재학습을 통한 디지털·AI 경제 설계’를 발간하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의제의 폭을 한층 확장한다. 스테이블코인, 기관형 디지털 자산 운용, RWA를 포함해 자율형 AI 경제 등 금융 실무부터 문명적 전환까지 아우르는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올해 이스트포인트:서울2026에서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정책·금융·기술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디지털 자산과 AI는 우리가 소유하고 참여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며 "이 변화의 방향을 산업계와 규제기관의 리더들과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이스트포인트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산하 블루밍비트 대표는 "이스트포인트:서울 2026은 산업과 정책, 기술의 접점에서 실질적 논의와 연결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자리"라며 "대한민국이 디지털 경제의 룰 메이커로 나아가기 위한 학습과 실행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보라게임즈, 글로벌 게이머 참여형 플랫폼 '보라 딥스' v2.0 정식 출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메타보라게임즈가 글로벌 게이머 인게이지먼트(참여형) 플랫폼 '보라 딥스(BORA DEEPS)' v2.0(2.0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보라 딥스 v2.0은 인게임 미션을 수행하고 BORA 기반 보상을 획득했던 단편적인 이용 흐름을 넘어 이용자의 게임 활동이 플랫폼 내 다양한 참여로 순환되는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핵심 기능인 '퀘스트(Quest)'를 고도화해 게임 연동 범위를 확대하고, 이용자의 실제 플레이 경험과 밀착된 미션형 콘텐츠를 확충했다. v2.0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맞춤형 퀘스트를 수행하며, 서비스 접속부터 보상 획득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몰입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플랫폼 내 '딥스 미니게임(DEEPS Minigame)'을 새롭게 도입했다. 딥스 미니게임은 보라 딥스에서 별도 설치 과정 없이 실행 가능하며, 이용자가 플랫폼 내 미니게임 이용 시 직접적인 즐거움과 보상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미니게임 등 플랫폼 활동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를 래플(raffle, 추첨식 이벤트) 서비스처럼 이용할 수 있는 '스크래치(Scratch)'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에게 지속적인 재미와 보상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메타보라게임즈는 보라 딥스 v2.0의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참여-보상-재참여의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플랫폼 재방문율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BORA 토큰의 실질적인 사용처를 확장하며 생태계 전반의 BORA 토큰 유틸리티 가치를 제고하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퍼리즘 투자' 미다스, 690억원 투자 확보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기업 하이퍼리즘(Hyperithm)이 초기 투자한 글로벌 온체인 투자 플랫폼 미다스 소프트웨어(Midas Software GmbH, 이하 미다스)가 5000만 달러(약 69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미국 뉴욕 소재 벤처캐피탈 RRE 벤처스(RRE Ventures)와 유럽 기술 투자사 크레안덤(Creandum)이 공동으로 주도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을 비롯해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프레임워크 벤처스(Framework Ventures),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 HV 캐피탈(HV Capital), 레저 캐세이(Ledger Cathay), GSR 벤처스(GSR Ventures), 하이퍼리즘(Hyperithm) 등이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미다스는 mHYPER, mEDGE, mMEV 등 총 18종의 토큰증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누적 발행 자산은 17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중 mHYPER의 경우, 하이퍼리즘이 트레이딩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서비스 파트너로도 참여하고 있어 이번 투자와 별개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이다.
또한 미다스 플랫폼에는 하이퍼리즘과 같은 가상자산 운용사뿐 아니라, 블랙록(BlackRock),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 등 글로벌 전통 자산운용사의 전략을 온체인 투자 상품 형태로 제공하는 구조가 구축되어 있다.
mHYPER의 자산 수탁 및 운용 권한은 발행 주체인 미다스가 보유하며, 미다스는 투명성 보고서를 발행해 자산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몰포(Morpho), 커브(Curve), 펜들(Pendle) 등 주요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토콜과 실시간 통합돼 있으며, 개인 토큰 보유자 수는 2만명을 웃돈다.
미다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초기 4000만 달러 규모로 온체인 투자 상품에 즉시 유동성을 제공하는 미다스 스테이킹 유동성(Midas Staked Liquidity, MSL)을 출시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재보험·매출채권·토큰화 주식 등으로 상품군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