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유라쿠초 마루이점 확장 리뉴얼…日 공략 '가속 페달'

2025.12.01 07:53:28

긴자 쇼핑 중심지 정조준…성장판 확대
"온라인 이어 오프라인서 수익성 극대화"

 

[더구루=진유진 기자] K-애슬레저 대표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가 일본 도쿄 핵심 상권인 유라쿠초 마루이 백화점 매장을 확장 리뉴얼하며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재개장은 단순 매장 업그레이드를 넘어, 빠르게 커지는 일본 애슬레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1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5일 유라쿠초 마루이 백화점 3층 매장 리뉴얼을 마치고 재오픈한다. 유라쿠초는 도쿄역과 긴자 인근에 위치한 쇼핑 중심지로 유동 인구가 풍부한 핵심 상권이다. 젝시믹스는 지난해 10월 이곳에 정식 매장을 열며 도쿄 중심부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젝시믹스는 이번 확장 리뉴얼을 통해 매장 면적을 넓히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보다 쾌적한 쇼핑 환경을 구현해 고객이 다양한 제품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매장 분위기를 재정비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레깅스' 라인 외에도 현지 MZ세대 수요를 반영한 제품군이 강화됐다. 일본 내 러닝·스포츠 캐주얼 트렌드 확산에 따라 관련 카테고리 비중도 확대했다.

 

골프웨어 라인도 한층 넓혔다. 애슬레저를 넘어 골프, 스포츠 캐주얼 등 다양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젝시믹스는 지난 2019년 일본 법인을 설립한 이후 라쿠텐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초기 입지를 다졌다. 오프라인에서는 팝업스토어 운영과 더불어 오사카·나고야·도쿄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정식 매장을 확대해왔다. 현재 온라인·오프라인을 잇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일본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젝시믹스 일본 법인은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고성장을 이어갔다. 회사는 이번 유라쿠초점 재개장을 계기로 일본 사업 성장세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젝시믹스는 "유라쿠초 마루이점 확장 리뉴얼은 일본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온라인 성과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유진 기자 newjins@theguru.co.kr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한마루빌딩 4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06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대표전화 : 02-6094-1236 | 팩스 : 02-6094-1237 | 제호 : 더구루(THE GURU) | 발행인·편집인 : 윤정남 THE GURU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clip@thegu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