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진유진 기자] 영국 정부가 담배세 개편 카드를 꺼내들었다. 흡연율 감소를 넘어 비흡연자와 젊은 층의 전자담배 사용 급증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자담배 액상에 사상 최고 수준의 세금 부과를 추진하면서 소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일회용 전자담배 금지 정책과 맞물리면서,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소규모 전자담배 판매점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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