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사들, 韓에 VLCC 발주 주문 '폭주'

2025.06.09 14:51:28

차코스·포모사·팬오션 등 글로벌 선사 수개월 이내 18척 발주 전망
원유 생산 확대·선박 교체 수요·신조 가격 하락 등 긍정적…'K-조선' 3사 수혜

 

[더구루=오소영 기자]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산유국의 원유 생산 증가와 노후 선박 교체 수요 덕분이다. 글로벌 선사들이 3조원 이상 규모의 발주를 추진하며 한국 조선소와도 협상에 나섰다. VLCC 발주 랠리로 호황기에 진입한 조선업계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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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영 기자 o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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