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차세대 그래픽카드에 GDDR7 탑재 전망

2025.04.21 15:25:41

아크(Arc) 그래픽카드 장착 GDDR7 검증할 엔지니어 채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텔이 차세대 그래픽카드에 GDD7 메모리(이하 GDDR7)를 탑재한다. 인텔이 GDDR7를 탑재한 그래픽카드를 출시하면 데스크톱 외장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IT팁스터 헤이즈(Haze)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인텔은 아크(Arc) 그래픽카드에 장착된 GDDR7을 검증할 엔지니어를 채용한다. 인텔은 공고를 통해 "메모리 서브시스템 검증 엔지니어는 아크 제품군에 탑재될 GDDR 6/7의 사전·사후 검증과 특성 분석을 담당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IT 전문매체인 'WCCF테크'도 인텔이 차세대 셀레스티얼(Celestial) 아크 그래픽카드에 GDDR7 통합작업을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인텔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배틀메이지(Battlemage) 그래픽카드 제품군에는 GDDR6 메모리만 탑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셀레스티얼은 인텔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코드명이다. 셀레스티얼은 3세대 Xe 마이크로아키텍처(Xe3)를 기반으로 하며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인 노트북용 중앙처리장치(CPU) 팬서 레이크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데스크톱용 외장 그래픽카드 제품은 내년 1분기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인텔이 셀레스티얼 그래픽카드 출시 후에도 현재 가격정책을 유지하고, GDDR7을 탑재해 성능을 높이면 '가성비' 그래픽카드로 상당한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GDDR6가 탑재된 AMD 라데온 RX 9000 시리즈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에는 GDDR7이 장착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텔이 엔비디아, AMD와 데스크톱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법 밖에 없다"며 "GDDR7 탑재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긍정적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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