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컴투스, 美 스카이바운드 투자…'워킹데드' 모바일게임 나오나

2020.01.30 08:44:07

-서머너즈워 IP 확장도 가속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워의 IP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에 배팅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스카이바운드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서머너즈워 IP 확장 등에 나선다. 

 

특히 업계에서는 양사가 이번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TV시리즈 '워킹데드'의 모바일게임 개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스카이바운드의 공동 창업자인 로버트 커크먼이 워킹데드의 원작자이기 때문이다.

 

현재 스카이바운드는 워킹데드의 IP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IP를 확장하는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워킹데드의 모바일 임을 제작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카이바운드는 컴투스 등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머너즈워 IP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지난 2017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서머너즈워 IP를 통한 만화,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스카이바운드 관계자는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전문 기술을 가진 이상적인 프로덕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컴투스 뿐 아니라 C벤처, 써드 웨이 디지털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IP를 사용해 아시아 및 전세계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돼 기쁘다"고 밝혔다. 

 

컴투스 관계자도 "스카이바운드와의 협력을 통해 컴투스가 세계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대고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는 전 세계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한마루빌딩 4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06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대표전화 : 02-6094-1236 | 팩스 : 02-6094-1237 | 제호 : 더구루(THE GURU) | 발행인·편집인 : 윤정남 THE GURU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clip@thegu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