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프레시안, 日 비건 뷰티 시장 공략…큐텐 메가할인 참여

2023.11.27 08:30:35

최대 60% 할인…진입장벽↓신규 소비자↑ 기대
2025년 글로벌 비건 뷰티 시장 규모 208억달러

 

[더구루=한아름 기자] LG생활건강이 비건 화장품(식물성 화장품) 브랜드 '프레시안'을 내세워 일본 사업 보폭을 넓힌다. 현지 최대 오픈마켓 쇼핑몰 큐텐재팬에서 프로모션을 진행,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27일 큐텐에 따르면 프레시안은 내달 3일까지 할인행사 '메가와리'(メガ割)에 참여해 이벤트를 개최한다. 비건 세럼 립 틴트를 2개 이상 구매 시 60% 할인한다, △에그라이크 쿠션 파운데이션 △원씽 나이아신아마이드 △비건 세럼 립 틴트 △핑크 비타 앰플 프라이머 등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은 5000세트 한정으로 48% 할인가에 선보인다. △에그라이크 쿠션 파운데이션 △에그라이크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도 최대 51%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프레시안은 에그라이크 쿠션 시리즈 구매 고객에 리필 1팩을 무료 증정한다.  
 
이 같은 행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은 경기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선진시장으로 평가되는 만큼, 사업 기반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국내에 프레시안을 출시하며 비건 화장품 시장 공략을 강화한 바 있다. LG생활건강은 프레시안에 대해 사탕수수 유래 원료로 만든 바이오 상자,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퍼프(화장용 스펀지) 등을 적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전 제품 모두 비건 인증을 받아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이목을 끌었다. 가치 소비란 △저탄소 △동물복지 △유기농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상품을 소비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프레시안의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가 오는 2025년 208억달러(약 23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국내 비건 화장품 시장도 성장세다. 2013년 1600억원에서 지난해 5700억원으로 4배 가까이 커졌다. 2025년엔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아름 기자 arhan@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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