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프로토콜 알키미야, 720만 달러 조달

2023.01.22 00:00:00

이더리움 서비스 출시 속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디파이 프로토콜 알키미야(Alkimiya)가 암호화폐 시장 침체 국면에서도 투자를 유치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알키미야는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와 1kx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720만 달러(약 89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써클 벤처스, 코인베이스 벤처스,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알키미야는 채굴자와 스테이킹 검증자가 향후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선행 수익을 고정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동성이 부족할 때 상황이 현금 흐름이 더욱 악화되는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키미야는 예금자들이 블록 생산자의 채굴, 스테이킹 활동에서 발생하는 보상의 일부를 획득해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알키미야는 2022년 2분기 아발란체 블록체인에 베타 출시를 진행한데 이어 2023년 1분기 내 이더리움 메인넷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알키미야 관계자는 "현재 디파이의 근본적인 문제는 현금 유동성 공급의 부족"이라며 "알키미야는 블록 생산자의 헤징 요구와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는 사업을 확장하고 주요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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