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내년 종료…아모존포토에 집중

2022.08.16 09:21:58

내년 1월 31일까지 다운로드 서비스 운영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마존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접는다. 인플레이션·인력 과잉 공급 현상 등으로 인해 아마존의 수익이 떨어지면서 비용 절감을 위해 사업을 재정비하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16일 아마존에 따르면 아마존 드라이브가 2023년 12월 31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아마존 드라이브 안드로이드와 iOS 앱은 올해 10월 31일부터 운영을 종료한다.


아마존은 내년 1월 31일까지 아마존 드라이브 이용 고객에게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자유롭게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하는 대신 아마존 포토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겠단 계획이다.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사진과 영상을 안전하게 백업, 공유, 정리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드라이브 서비스를 11년 만에 종료하게 된 배경에 대해 "우리는 고객에게 사진과 비디오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 포토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아름 기자 arhan@theguru.co.kr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한마루빌딩 4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06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대표전화 : 02-6094-1236 | 팩스 : 02-6094-1237 | 제호 : 더구루(THE GURU) | 발행인·편집인 : 윤정남 THE GURU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clip@thegu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