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美 자회사 에이본, 클라우드 플랫폼 리뉴얼

2022.02.11 11:31:24

에어룸 컴퓨팅과 협력…IBM 메인프레임 폐기 
AWS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마이그레이션

 

[더구루=길소연 기자] LG생활건강 미국 자회사 에이본 컴퍼니(이하 에이본)가 클라우드 플랫폼을 리뉴얼한다. 글로벌 시스템 통합업체를 통해 IBM 메인프레임을 폐기하고 새로운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본은 에어룸 컴퓨팅(Heirloom Computing)과 협력해 IBM 메인프레임 워크로드를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개선한다.

 

에이본이 메인프레임 폐기 목표 달성을 위해 통합 마케팅 정보 시스템(IMIS)을 AWS로 마이그레이션(migration, 시스템 이관) 한 것이다.

 

이에 에이본은 IMIS를 메인프레임 외부에 대안이 없는 맞춤형 핵심 IBM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으로 바꾸고, 이를 클라우드로 다시 포맷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에이본은 AWS를 중심으로 한 에어룸컴퓨팅과 디지털솔루션 업체 코니잔트(Cognizant)를 협력해 기술 생태계를 조성했다. 

 

코니잔트는 애플리케이션 인벤토리 분석과 수집에 에어룸 컴퓨팅의 프로브(Probe™)를 사용하고 코드 리팩토링와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에 에어룸을 사용해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IMIS 애플리케이션은 에어룸 제품군을 사용한 자동화된 리팩토링이라는 프로세스를 통해 자바가상머신(JVM)에서 실행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리뉴얼돼 AWS에 배포됐다.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는 정시에 완료됐으며 메인프레임 폐기 이정표에 맞춰 생산 기간을 거쳤다.

 

릭 보일(Rick Boyle) 에이본 컴퍼니 정보기술부사장은 "메인프레임 폐기 결정은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를 종료해야 하는 긴급 상황에 따라 결정됐다"며 "동시에 IMIS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배치 처리 무결성이 유지되도록 해야 해 에어룸 컴퓨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에어룸 컴퓨팅은 글로벌 시스템 통합업체와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협력해 메인프레임 워크로드를 모든 클라우드에서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리플랫폼하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회사이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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