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美 '따뜻한 3600만 끼' 캠페인…현지 푸드뱅크 '맞손'

2021.08.27 09:29:42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 뱅크' 통해 테네시주 폭우 수해민 지원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미국 테네시주(Tennessee) 시민들을 위한 식량 지원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식량 구호 기관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 뱅크'(Second Harvest Food Bank)와 함께 테네시주에 3600만 끼의 식사를 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푸드 뱅크 배달 차량용 타이어 지원 계획도 세웠다.

 

이들은 테네시주 내슈빌과 클락스빌 지역에 3개의 이동식 식료품 저장실을 운영하고 총 750가구에 식사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어린이들은 물론 참전용사 등을 돕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아메리카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음식을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상황에선 기부보단 필요한 지역에 식사를 배달함으로써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테네시 주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하루 동안 432㎜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는 1982년 345㎜의 종전 테네시주 하루 최고 강수량 기록을 87㎜나 뛰어넘은 수치다. 이 때문에 홍수가 발생하면서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파손된 주택들과 뒤엉킨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한 필사적인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윤진웅 기자 woo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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