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MMORPG '검은사막'이 신규클래스와 성장 특화 서버에 힘입어 신규 이용자를 큰 폭을 늘었다. 

30일 펄어비스는 신규클래스 '노바'와 성장 특화 서버인 '윈터 시즌'을 업데이트한 이후 전월대비 신규 이용자가 125%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가 12월 22일 이루어진 것을 감안하면 일주일 여만에 이룬 성과로 신규 이용자 125%, 복귀 이용자 116%, 일일 이용자 72%가 각각 증가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노바는 검은사막의 21번째 클래스로 PC, 콘솔, 모바일 버전에서 한 번에 업데이트 됐다. 

펄어비스는 또한 검은사막 전투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로 '쉬운 전투 모드'도 추가했다. 쉬운 전투모드는 일정 범위에 있는 몬스터를 향해 자동으로 공격 기술을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신규 이용자만 활성화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이에 힘입어 '새해 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특별의뢰를 완료하면 '소망이 담긴 상자'를 지급한다. 상자를 개봉하면 △메르브의 팔레트 △카프라스의 돌 꾸러미 △기억의 파편 꾸러미 △크론석 꾸러미를 획득할 수 있다. 

'검은사막에 울려퍼지는 새해 종소리' 이벤트도 1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시 금괴, 공헌도 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