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이 미국 자회사 에이본(AVON)과 손잡고 글로벌 재해민 지원에 팔을 걷었다. 국제 재난구호단체 GEM(Global Empowerment Mission)과의 협력을 토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에이본은 GE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해당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40만달러(약 31억6000만원) 규모의 구호품을 GEM에 전달했다. 구호품은 △샴푸 △비누 △바디로션 △스킨케어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구호품은 GEM이 긴급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장에서 쓰일 전망이다. 지난 2010년 발생한 하이티 지진을 계기로 설립된 GEM은 자연 재난, 전쟁 등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한 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년 동안 57개국에서 발생한 355건의 재난 현장에 출동해 구호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미국 텍사스주 산불 피해자 구호,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지원 등에 주력하고 있다. 마이클 카포니(Michael Capponi) GEM 창립자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최대의 지원을 제공하려 힘쓰고 있으나 시간과 자원은 언제나 부족하다"면서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이 인도 시장 내 '럭셔리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톱5'를 독식했다. LG생활건강 오휘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숨37˚, 후 등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2위에 올랐다. 11일 인도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키다(Sportskeeda)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지 SK라이프스타일(SK Lifestyle)에 따르면 오휘는 '럭셔리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SK라이프스타일은 △성분 △효과 △브랜드 철학 △가격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오휘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줄기세포를 활용해 개발한 혁신적 제형의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천연 성분에 과학 기술을 접목해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난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피부 노화 완화, 영양 공급 등의 기능성을 갖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앰풀 커버 쿠션이 대표 제품으로 선정됐다. 오휘에 이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삼 등 한방 원료에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는 평가다. 윤조 에센스, 자음생 크림 등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 색조 브랜드 힌스가 향수 '오 드 퍼퓸’(EAU DE PARFUM)을 베트남에 출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화장품 위주의 현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매출 확대를 꾀한다는 것. 4일 업계에 따르면 힌스는 베트남에 향수 오 드 퍼퓸을 론칭했다. 현지 대형 온라인 쇼핑몰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오 드 퍼퓸은 우디 베이스에 각기 다른 향기가 더해진 제품 5종으로 구성됐다. 아이리스 꽃향기가 나는 더 스카프(The Scarf)를 비롯해 △클린 레더향을 지닌 더 필로우(The Pillow) △생무화과 향이 특징인 더 플랫 슈즈(The Flat Shoes) △블랙 페퍼와 블랙티의 향기가 어우러진 더 셔츠(The Shirt) △시프레 우디 계열의 향기를 지닌 더 램프(The Lamp) 등이다. 힌스는 이들 프래그런스 제품과 같은 향을 가진 센티드 핸드 밤 5종도 베트남에 론칭했다. 끈적임 없이 피부에 흡수돼 잔향이 오래 지속되는 제품이다. 베티버뿌리추출물, 카카오씨버터 등이 함유돼 영양 제공, 보습 등의 효과가 있다. 화장품 의존도를 줄이고 사업을 다변화해 베트남 시장을 확대하려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 힌스의 '세컨 스킨 메쉬 매트 쿠션(이하 세컨 쿠션)'이 일본 유명 뷰티·패션 매거진 WWD가 선정한 지난해 하반기 베스트 신상품 순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일본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힌스 현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WWD에 따르면 힌스 세컨 쿠션은 'WWD뷰티 2023 하반기 베스트 코스메틱' 신상품 EC(Electronic Commerce)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WWD는 △판매량(2023년 5월~10월) △바이어 평가 등을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해당 기간 출시된 화장품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힌스 세컨 쿠션은 메쉬 소재와 매트의 질감이 결합된 신개념 파운데이션으로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트 쿠션 특유의 답답합이 느껴지지 않아 사용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수상이 힌스의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 이미지 개선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힌스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현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밤하늘을 수놓는 오로라에서 영감을 받아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이 올들어 9월 말 현재 글로벌 뷰티 기업 매출 순위 '톱10'에 올랐다. 국내 기업 가운데 10위권 진입은 유일하다. 아모레퍼시픽은 12위에 그쳤다. 특히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중국 성적표가 글로벌 뷰티 기업의 실적 희비를 갈랐다. ◇LG생활건강 글로벌 '톱10' 올라 22일 더구루가 글로벌 뷰티기업 15곳의 사업보고서(3분기)를 분석한 결과, LG생활건강은 매출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 LG생활건강의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40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한 수치다. 주요 화장품 브랜드 신규 라인을 적극 론칭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키우는 데 주력하면서 중국 부진을 다소 만회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7% 줄어든 매출 22억1000만달러를 기록, 12위에 랭크됐다. 브랜드 리뉴얼을 지속 추진하며 경쟁력 제고에 공을 들였으나 중국 사업 부진으로 아모레퍼시픽 전체 실적이 악화했다. 1위는 로레알이 차지했다. 로레알은 올들어 지난 3분기 누적 매출 336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P&G(36억달러) 2위 △에스티로더(110억2000만달러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 미국 자회사 '더 에이본 컴퍼니(The Avon Company·이하 에이본)가 글로벌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에 '다크호스'로 부각되고 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글로벌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6.6%의 성장세를 이어나가 오는 2026년 517억5000만달러(약 69조86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테크나비오는 시장 성장 요인으로 △소비자 가처분 소득 증가 △온라인을 통한 접근성 향상 등을 꼽았다.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률 증가가 화장품 업체가 디지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기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테크나비오는 글로벌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도 발표했다. LG생건이 지난 2019년 8월 인수한 미국 뷰티기업 '에이본'을 비롯해 △존슨앤드존슨(Johnson and Johnson) △록시땅(Loccitane) △로레알(LOreal) 등을 꼽았다. 테크나비오는 에이본의 디지털 판매 경쟁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에이본은 지난 2020년 기존 종이 카탈로그 대신 디지털 카탈로그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 2021년 라이브쇼핑 방송도 론칭한 바 있다. 에이본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 상하이에서 럭셔리 뷰티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더후)'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리뉴얼 출시한 중국 주력 제품 천기단을 내세워 현지 시장 재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중국 상하이신세계대완백화점(上海新世界大丸百)에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천기단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LG생활건강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천기단의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지난 2001년 출시 이후 13년 만에 새단장한 천기단은 노화징후 관리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천기비단 12α △골드 가드니아 등의 성분이 함유됐다. 피부 톤, 피부 결 등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로-래디언스 성분도 들어있다. 프로-래디언스는 아시아 여성 1만7000여명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안티에이징 특화 성분이다. 특히 지난 16일 중국 유명 아이돌 가수 판청청이 팝업스토어를 방문, 천기단 홍보에 힘을 실었다. 판청청은 천기단을 활용한 피부관리 팁을 소개하고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판청청은 매일 퇴근한 이후 천기단 화장품을 이용해 피부 관리를 함으로써 야외에서도 오랫동안 촉촉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K-뷰티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마켓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오는 2027년 글로벌 K-뷰티 시장 규모는 139억달러(약 18조5630억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2019년 102억달러(약 13조6220억원) 규모였던 시장이 연평균 9.0%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얼라이드마켓리서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화장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체 K-뷰티 시장의 69.9%를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8.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 시장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도시화 △중산층 증대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 등에 따른 가처분 소득 증가가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진 가운데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높은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얼라이드마켓리서치는 K-뷰티 성장을 견인할 주요 업체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미국 남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더페이스샵이 선보인 스킨케어 세트가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생활건강이 북미 시장에서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SI쇼케이스(SI Showcase)는 17일 ‘2023년 남성을 위한 최고의 스킨케어 선물세트’로 더페이스샵이 출시한 더젠틀포맨 안티에이징 2종세트를 선정했다. SI쇼케이스는 더페이스샵 더젠틀포맨 안티에이징 2종세트에 포함된 에멀전과 토너가 주름, 검은 반점과 같은 노화 징후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호평했다. 에멀전과 토너 미니어처도 들어있어 비행기 등을 통한 이동이 잦은 남성들이 피부를 관리하기에 적합하다는 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더페이스샵은 더젠틀포맨 안티에이징 토너가 남성 피부를 탄탄하게 매끈하고 가꿔주는 화장품이라고 소개했다. 더젠틀포맨 안티에이징 에멀전에는 브리티쉬 에센셜 콤플렉스를 함유한 포뮬러가 들어있어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준다고 설명했다. 남성 피부를 위해 개발된 브리티쉬 에센셜 콤플렉스에는 브리티쉬 윌로우박과 커런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선보인 보습제가 인도 뷰티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국, 스페인 등을 넘어 글로벌 곳곳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11일 인도 라이프스타일 전문매체 라이프스타일아시아인디아(Lifestyle Asia India)는 최고의 K-뷰티 보습제 1위로 LG생활건강 빌리프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을 선정했다. 라이프스타일아시아인디아는 빌리프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이 지성 피부를 지닌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화장품이라고 평가했다. 쿨링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분 기반의 가벼운 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사용감이 산뜻하다고 호평했다. LG생활건강 빌리프는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이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핵심성분 레이디즈 맨틀은 △피부 손상 개선 △피부 보호 등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LG생활건강 빌리프는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을 바르면 젤 타입의 수분 보호막이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게 감싸준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빌리프는 더 트루크림 아쿠아밤을 지난 2010년 8월 출시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으로 슈어 뷰티 어워즈 4대 백화점 스킨케어부문 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이 캐나다 뷰티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 라인업을 확대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 빌리프는 캐나다에서 슈퍼드랍스 히알루씨드 11% 세럼을 론칭했다. 5중 복합 히알루론산과 대표 항산화 성분인 페룰릭애씨드를 활용한 핵심성분 히알루씨드 포뮬라를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수분 항상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출시됐다. 지난 2021년 론칭된 빌리프 슈퍼드랍스 앰플 3종에 이은 빌리프 슈퍼드랍스 라인 신제품이다. LG생활건강 빌리프는 캐나다에서 제품군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캐나다 헬스앤뷰티(H&B) 플랫폼 세포라를 통해 빌리프의 아쿠아밤 브로드 스펙트럼 SPF50 판매에 들어갔다. 빌리프가 캐나다에서 선보인 첫번째 자외선 차단제다. <본보 2023년 2월 3일 참고 진격의 LG생활건강…캐나다서 '빌리프' 라인업 확대> 지난 1월 북미사업 리더십을 쇄신한 LG생활건강이 현지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힘을 기울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은 북미지역 사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이 일본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 연달아 브랜드 숍을 열고 현지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실적 부진을 겪은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풀이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공식 숍을 오픈했다. LG생활건강은 큐텐 공식 숍에서 △숨37° △빌리프 △코드글로컬러 △글린트 등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 △유시몰 △실크테라피 △닥터그루트 등 생활용품 브랜드에서 출시한 다양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 △후 △오휘 △이자녹스 △더페이스샵 등 뷰티 브랜드와 △벨먼 △페리오 △아우라 등 생활용품 브랜드에서 나온 여러 제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큐텐 공식 숍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일본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모든 제품에 대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0% 할인 쿠폰을 배포하는 행사를 펼친다. 큐텐에 이어 아마존 재팬에도 브랜드 숍을 연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2년 일본 화장품업체 긴자 스테파니 코스메틱스(Ginza Stefany Cosmetics)의 지분 100%를 인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유럽 금융명문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EdR)와 펀드 관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베트남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품질과 수준을 갖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스차일드(EdR)와 펀드 관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투자 계약은 지난해 11월 BIDV와 로스차일드(EdR)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 상에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 계약 체결로 향후 베트남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까지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관리 합작사는 BSC 프라이빗 뱅킹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금융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독특한 금융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SC와 로스차일드(EdR)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폐쇄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스타트업 노미날(Nomin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노미날은 고비용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ERP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노미날은 27일(현지시간) 블링 캐피털, 하이퍼와이즈 벤처스로부터 920만 달러(약 124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잠복) 상태를 해제, 본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미날의 공동창업자인 가이 레보비츠(Guy Leibovitz)과 골란 코피친스키(Golan Kopichinsky)은 AI 및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온 기업가들이다. 이들은 ERP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증가하는데 비해 기존 시스템은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회계 인력이 감소하는데 재무, 회계 관련 솔루션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노미날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별도의 적용 작업을 최대한 줄여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ERP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노미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