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2000년대 중반 딥러닝(Deep Learning)의 등장으로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미국 인공지능(AI) 시장이 오픈AI의 챗GPT의 등장으로 사회 전체적으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워싱턴무역관은 '미, 인공지능(AI) 시장 동향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미국 AI 시장의 현황과 트렌드에 대해서 17일 소개했다. 시장조사기관 프리센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 )에 따르면 2022년 미국 AI 시장 규모는 1037억 달러(약 138조원)로, 2032년까지 연평균 19.1%가 성장해 5940억 달러(약 79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AI기술이 △가상 어시스턴트 △스마트 기기와 사물인터넷 △AI 알고리즘 △언어 번역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 △의료 진단 △자율 주행 차량 △온라인 고객 지원 △교육 도구 △내비게이션 및 지도 △군사 응용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사용되고 있다. 미국의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AI 개발을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메타 등 AI 시장을 주도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소재 업체 '페로글로브'와 미국 배터리 기술 회사 '코어쉘'이 손을 잡았다.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대폭 끌어 올릴 차세대 음극재 개발을 통해 본격적인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유료기사코드] 17일 페로글로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코어쉘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페로글로브의 메탈실리콘을 활용해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한다. 페로글로브는 유럽과 북미에서 최대 메탈실리콘 공급사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와 앨라배마, 오하이오에 사업장을 두고 메탈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코어쉘은 나노소재 전극 코팅을 특징으로 하는 독점 배터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어쉘의 솔루션은 실리콘의 열화를 완화, 실리콘 부피가 팽창해 배터리를 손상시키고 수명을 단축하는 문제를 해결해준다. 페로글로브와 코어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을 개선, 최저 비용·최정 주행거리를 갖춘 전기차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흑연과 실란(SiH4) 실리콘을 기반으로 하는 음극재를 대체하는 새로운 실리콘 음극재를 만들어 본격적인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실리콘 음극재는 전기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스마트 공장 도입 바람이 거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까다로운 의약품 품질 관리 기준을 설정하자 존슨앤드존슨(J&J), 화이자, 일라이 릴리 등의 현지 제약업체가 신속한 대응에 나서며 관련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 제조 부문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실시간 데이터 관리 솔루션, 디지털 트윈 등 차세대 기술 도입을 통한 생산 효율성 제고, 품질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제조 공정 전 단계를 디지털 공간에 복제해 사전 제조 시뮬레이션을 수행함으로써 최적의 공정 모델을 도출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FDA가 우수 의약품 품질 관리 기준인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을 설정하면서 스마트공장 건설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미국 내에서 유통되는 의약품의 경우 제조·포장·라벨링·보관 등 생산 과정 전반에 걸친 cGMP 기준 준수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트라는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 내 스마트 공장 구축 트렌드를 선도하는 업체로 J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제조업이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투자일자리법(IIJA), 반도체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의 지원책에 힘입어 빠르게 부흥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제조업은 경제적 불확실성, 숙련공 부족현상, 지속적이고 표적화된 공급망 문제, 탄소배출 넷제로 달성 등의 숙제를 가지고 있다. 이에 스마트팩토리가 문제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코트라 뉴욕무역관은 '美 제조업 부흥으로 주목받는 스마트 팩토리, 산업용 메타버스로 업그레이드'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제조업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과 디지털 트윈으로 대표되는 사업용 메타버스의 대두에 대해서 16일 소개했다. 미국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10.1% 성장해 276억 달러(약 36조4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세계 4대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최근 제조업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6%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향후 5년간 제조업 경쟁력를 끌어올릴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5년간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제품 생산 방식을 전환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도 83%에 달했다. 이렇게 구축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의 미국 리튬 정제소 건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일부 장비 반입을 완료하고 가동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테슬라의 미국 텍사스주 기가팩토리 관련 이미지·영상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드론 조종사 조 테그마이어(Joe Tegtmeyer)에 따르면 그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첫 번째 생산라인의 기초, 상부구조 공사 작업이 진행 중이며 냉각 장비 등은 대부분 설치가 완료됐다"며 "두 번째 생산라인 작업도 진행 중이며 새로운 변전소가 곧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올렸다. 테슬라는 3억7500만 달러를 쏟아 텍사스주 뉘에스 카운티 코퍼스 크리스티에 수산화리튬 정제소를 짓는다. 뉘에스 카운티가 소속된 롭스타운 독립교육지구(ISD)로부터 향후 10년간 최대 1620만 달러 규모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본보 2022년 12월 16일 참고 테슬라, 美텍사스 리튬 정제소 인센티브 확보…캐나다도 물망> 작년 5월 착공했다. 완공되면 북미 최초의 배터리 등급 수산화리튬 정제소가 된다. 다른 유형의 배터리 재료 가공, 정제, 제조, 보조 제조 작업을 지원하는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테슬라는 해당 정제소에서 원재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최대 연구·기술 기관인 SRC(Saskatchewan Research Council)가 캐나다 주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는 데 성공했다. SRC는 희토류 공급망 공정을 최적화 하는 데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댄 반달 캐나다 프레리주 경제개발부(PrairiesCan) 장관은 14일(현지시간) SRC의 희토류 가공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600만 달러(약 80억원)의 금융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레리주 경제개발부는 프레리주 외에 SRC가 위치한 서스캐처원주와 앨버타주, 매니토바주의 지역사회 혁신과 경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SRC는 프레리주 경제개발부로부터 희토류 가공 시설 장비 구매를 위해 250만 달러(약 33억원)의 금융 차관을 지원 받은 바 있다. 또한 캐나다 천연자원부의 중요 광물 연구·개발·실증 프로그램에 따라 500만 달러(약 66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SRC는 이번 투자 자금이 미회수 희토류 산화물(REO)을 방사성 모나자이트 잔여물에서 분리하는 공정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6만5000대의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수
[더구루=김형수 기자] 안타 스포츠(ANTA Sports)가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 소속 농구선수 카이리 어빙(Kyrie Irving) 콜라보 슈즈를 론칭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카이리 어빙을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휠라홀딩스는 지난 2009년 안타 스포츠와 합작법인(Joint Venture) 풀 프로스펙트(Full Prospect)를 설립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안타 스포츠는 카이리 어빙과 손잡고 개발한 농구화 '안타 카이 1'(ANTA Kai 1)을 미국에 론칭했다. 안타스포츠 온라인 쇼핑몰과 스니커폴리틱스(Sneakerpolitics), 엑스트라버터(Extrabutter), 나이스킥스(Nicekicks) 등 현지 스니커즈 전문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안타 스포츠가 지난해 7월 카이리 어빙과의 계약을 체결한 지 8개월 만에 콜라보 신발을 선보인 것이다. 카이리 어빙은 안타 스포츠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역할을 맡아 로고, 제품 다자인 등을 담당하고 있다.<본보 2023년 7월 18일 참고 '美 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ala)의 유럽 생산거점인 기가베를린이 생산 품목이 확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세미 트럭(Semi)를 독일 기가베를린에서 생산한다. 이는 13일(현지시간) 기가베를린의 재개장식에 방문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통해 확인됐다. 기가베를린은 최근 공장 근처 전신주 방화 사건으로 인해 2주간 가동이 중단됐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이날 테슬라 세미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이에 "기가 베를린에서 세미 트럭을 생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테슬라 세미는 2017년 공개된 대형 전기 화물트럭이다. 테슬라는 당초 2017년 공개와 함께 본격 생산에 돌입하려고 했지만 첫 출고는 지난 2022년 12월 1일 글로벌 식음료 기업 펩시코에 차량을 인도하면서 시작됐다. 테슬라 세미는 1회 충전으로 800km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약 3.6톤의 짐을 싣고 95km/h까지 20초만에 가속할 수 있다. 현재 테슬라 세미는 네바다에 위치한 기가팩토리에서 소량만 생산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세미 트럭을 디젤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트럭과 같은 가격에 생산하는 것을 목표
[더구루=홍성일 기자]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Alphago)를 만들어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구글 딥마인드(DeepMind)가 인간처럼 게임하는 AI를 공개했다. 딥마인드는 궁극적으로 비선형적인 진행이 특징인 오픈월드 게임에서도 플레이하는 AI모델을 만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구글 딥마인드는 13일(현지시간) 게임 AI '시마(SIMA)'를 공개했다. 시마는 확장 가능하고(Scalable), 교육 가능한(Instructable) 멀티월드 에이전트(Multiworld Agent)의 약자다. 시마는 기존의 AI를 이용한 비플레이어 캐릭터(NPC, Non Player Character)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구글 딥마인드는 시마를 실제로 플레이하는 인간 이용자와 같은 형태로 개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구글 딥마인드는 헬로우 게임즈, 엠브레이서, 턱시도 랩스, 커피 스테인 등 8개 게임사와 협력해 시마를 훈련시켰다. 구글 딥마인드 연구진은 시마를 노 맨즈 스카이, 티어다운, 발하임, 고트 시뮬레이터 3 등에 참여시켜 게임을 플레이하는 법을 학습시켰다. 이 과정에서 시마가 게임에 접근하는데 별도의 API(Application Pro
[더구루=오소영 기자] 애플이 미국에서 외부 결제를 허용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을 어긴 혐의로 또 조사를 받게 됐다. 빅테크 기업의 독점 행위를 강력히 규제하는 유럽과 한국을 피해 미국에서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유료기사코드]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소재 연방지방법원에 애플을 '법정 모독죄'로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2021년 인앱 결제 관련 분쟁에 따른 법원의 판결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2020년부터 외부 결제 허용 여부를 두고 다퉈왔다. 애플은 앱스토어 결제액의 약 30%를 수수료로 챙기고 있다. 이를 과도하다 본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에 자체 인앱 결제 방식을 도입하자 즉각 반발했다. 계약을 위반했다며 포트나이트를 앱스토어에서 퇴출했다. 에픽게임즈는 애플의 조처가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앱 내에 링크를 걸어 외부 결제 수단을 안내하는 것까지 금지하는 애플의 행위는 반독점법 위반이라며 소송을 걸었다. 이듬해 9월 외부 결제를 허용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아냈다. 애플은 상고했으나 대법원에서 기각되며 소송이 마무리됐다. 이후 애플이 지난 1월 16일 법원에 규정 준수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소렌토 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이하 소렌토)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파산보호 신청을 이어간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소렌토가 편법을 이용해 파산보호 신청했다고 주장했으나 텍사스법원이 법무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내에서 유한양행의 연구개발(R&D)파트너사로 유명하다. 유한양행은 텍사스법원의 결정에 따른 득실 계산에 분주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크리스토퍼 로페즈(Christopher Lopez) 미국 텍사스주 파산법원 판사는 14일 소렌토가 텍사스에서 챕터 11(미국 연방파산법 제11조) 절차를 이어갈 수 있다고 판결했다. 챕터11은 기업이 부채를 재조정하면서도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파산보호법이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소렌토가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기업임에도 텍사스법원에 챕터11을 신청했다며 최대한 유리한 결과를 끌어내겠다는 편법과 꼼수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법원으로 사건을 이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로페즈 판사는 소렌토가 지난해 2월 챕터11 신청한 지 1년이 지난 상황에서 사건을 이전하는 것은 지나치게 비효율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지연되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리튬 프로젝트 개발 업체인 아메리칸 리튬(American Lithium) 상장 폐지 위기에 내몰렸다. 네바다 TLC(Tonopah Lithium Claims) 리튬 프로젝트를 비롯한 사업 전반에 비상등이 들어왔다. [유료기사코드]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메리칸 리튬은 최근 나스닥으로부터 현재 최소 입찰 가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실제 아메리칸 리튬 주식은 최근 30영업일 동안 주당 최소 종가 입찰가인 1달러를 유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칸 리튬은 오는 9월4일까지 180일 동안 규정 준수를 회복할 수 있는 기간을 부여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아메리칸 리튬은 영업일 기준 10일 연속으로 최소 1달러의 종가를 달성해야 한다. 아메리칸 리튬은 9월 마감일까지 규정 준수를 회복하지 못하면 나스닥 상장 조건에 따라 180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메리칸 리튬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아메리칸 리튬의 주가 문제가 불거지면서 현재 추진 중인 네바다 TLC 리튬 프로젝트와 페루 팔차니 리튬 프로젝트, 마쿠사니 우라늄 프로젝트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TLC 리튬 프로젝트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미국 최고의 조식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선정됐다. 뛰어난 맛, 다양한 메뉴, 우수한 서비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음식 전문매체 매쉬드(Mashed)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 조식 패스트푸드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매쉬드는 △메뉴 라인업 △맛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971년 에그맥머핀(Egg McMuffin)을 출시한 이래 미국 패스트푸드 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그맥머핀은 지난 1971년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했던 허브 피터슨(Herb Peterson)이 개발했다. 치즈와 베이컨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에그맥머핀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단박에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이밖에도 △해쉬브라운 △맥그리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조식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맥그리들은 달콤한 핫케이크 번과 짭짤한 베이컨·소시지 패티가 어우러진 '단짠' 풍미가 호평을 받으며 미국은 물론 일본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
[더구루=윤진웅 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첫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폴스타4 미국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국내 판매 가격의 가늠자가 될 수도 있는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내달부터 미국 시장에서 폴스타4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 판매 가격은 5만4900달러(한화 약 7400만원)부터로 책정했다. 폴스타3와 비교해 2만 달러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당초 6만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을 깨고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했다. 고객 인도는 연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파일럿팩 △프로팩 △플러스팩 등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옵션도 마련했다. 파일럿 팩의 경우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차선 변경 보조 장치와 파일럿 보조 장치가 포함돼 있으며 프로팩과 플러스팩으로 올라갈수록 운전자 편의와 안전 장치가 추가된다. 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SEA)을 적용한 전기차이다. 현재까지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102㎾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EPA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300마일(약 483㎞)를 자랑한다. 롱레인지 트림의 경우 듀얼 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