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휠라가 항공우주 분야에 쓰이는 티타늄 합금을 적용한 테니스화 신제품을 중국에 선보였다. 카본 플레이트 중심이던 기존 테니스화 설계에서 벗어나 안정성과 민첩성을 높인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면서다. 차이나오픈 후원으로 쌓아온 현지 입지를 바탕으로 전문 테니스 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10일 중국 안타그룹 과학혁신연구소에 따르면 휠라는 올해 중국 테니스 시즌과 차이나오픈 20주년을 맞아 베이징체육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안정 기술 플랫폼'을 공개하고 첫 플래그십 모델 '휠라 네토 타이탄(타이거)'을 출시했다. 다차원 민첩성 미드솔과 파라미터 설계 갑피, 아웃솔 미끄럼 제어 시스템 등 3대 핵심 기술을 통합한 제품으로, 휠라 티몰 공식 온라인몰과 차이나오픈 현장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다. 신제품 타이거는 성인 인체의 뼈 206개에 티타늄 플레이트 2개를 더한 숫자에 착안해 총 208족 한정으로 제작됐다. 기술적 차별화에 상징성을 더한 한정판 제품으로, 중국 테니스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핵심은 카본 대신 적용한 티타늄 합금 미드솔 플레이트다. 강도와 경량성을 갖춘 티타늄 소재로 코트 위에서 반복되는 좌우 움직임과
[더구루=진유진 기자] 랜딩인터내셔널이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 노드스트롬(Nordstrom)에 12개 K뷰티 브랜드의 200여 개 품목을 입점시켰다. 현지 고소득층이 주로 찾는 프리미엄 유통 채널에 대규모로 입점해 북미 주류 뷰티 시장 내 입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8일 노드스트롬 백화점에 따르면 랜딩인터내셔널은 자사 K뷰티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를 통해 노드스트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 총 12개 K뷰티 브랜드의 200개 이상 품목을 선보인다. 이번 입점으로 노드스트롬에 진출한 핵심 카테고리는 스킨케어, 헤어케어, 색조 등 3개 분야다. 입점 브랜드로는 코스노리, 에이피엘비, 에잇그로우, 청미정, 헤어플러스, 원씽, 피캄, 야다, 린제이, 드리오페, 한스킨, 루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통 채널 확대도 속도를 내고 있다.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라인은 지난 6월부터 노드스트롬 공식 온라인몰과 미국 전역 최대 86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색조 화장품은 온라인몰 선공개에 이어 올 가을부터 오프라인 매장 내 전용 메이크업 공간 '아티스트리(Artistry)' 섹션에 공급된다. 이번 입점은 북미 시장에서 달라진 K뷰티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글로벌 뷰티업계 거장으로부터 독보적인 '원물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뷰티 전문가가 직접 한국을 찾아 60년 넘게 축적된 설화수의 인삼 연구 역사를 확인하면서 글로벌 프레스티지 뷰티 시장 내 독보적인 브랜드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8일 설화수 미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 에디터 미셸 리(Michelle Lee)와 함께한 브랜드 다큐멘터리 '루트 루트(Root Route)' 영상 시리즈가 공개됐다. 전직 얼루어 편집장이자 보그 뷰티 보드 멤버인 미셸 리는 설화수의 인삼 연구와 효능 검증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방한했다. 미셸 리는 서울에서 한국 문화 속 인삼의 역사적 의미부터 짚었다. 전통시장에서 인삼을 고르는 식견을 배우는 한편 조선시대 황진이의 인삼 미용법과 인삼정과·삼계탕 등 식문화로 이어져 온 인삼의 헤리티지를 체험했다. 미셸 리는 "미국이 얼마나 젊은 국가인지, 아시아 문화가 얼마나 오랜 역사를 지녔는지 새삼 깨닫는다"며 한국 인삼이 지닌 원물 가치에 감탄했다. 여정의 핵심은 전통 원물이 첨단 피부 과학으로 전환되는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방문이었다. 설화수는
[더구루=김현수 기자] 서성석 코스맥스BTI 회장이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여성 경제인 100인'에서 73위에 올랐다. 지난해 82위에서 9계단 상승한 순위다. 포춘은 코스맥스가 로레알그룹(L'Oréal Groupe)과 협력해 K뷰티의 세계 진출을 추진하고, 케미노바(Keminova) 인수로 유럽 생산기지까지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포춘은 6일(현지시간) '아시아 최고 영향력 여성(Most Powerful Women Asia)'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서성석 회장이 7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 규모와 실적, 경력, 영향력, 혁신, 사회적 파급력을 기준으로 100명을 뽑았다. 포춘은 서 회장을 코스맥스 공동창업자이자 지주사인 코스맥스BTI 회장이라고 소개했다. 코스맥스는 1992년 서 회장과 이경수 회장이 함께 세운 회사다. 화장품 브랜드의 주문을 받아 제품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맡는 주문자개발생산(ODM) 기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라는 게 포춘 설명이다. 시세이도(Shiseido)·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랑콤(Lancôme)이 고객사에 포함되며, 고객사는 5000곳, 연구인력은 1
[더구루=김현수 기자] 사이언스 뷰티기업 케이랑(krang)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왕빛나를 발탁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케이랑은 여성청결제 뷰티 브랜드 '이브이톡 올인 원'(EVTOK ALL IN ONE) 브랜드 모델로 왕빛나와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케이랑은 배우 왕빛나가 친근하고 발랄하며 깨끗하고 건강미가 넘티는 순수형 이미지로 이브이톡이 추구하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사이언스 뷰티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VTOK은 유산균 전달 신호인 EV를 함유한 Y존 여성청결제이며, Y존의 PH 균형을 약산성 설계(4.3-4.5)로 관리해주는 것은 물론 클렌징 케어, 집중 보습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에이스피부임상연구소 인체적용 시험결과 △피부비자극판정 엑셀런트 등급 △피부보습개선 394.24% 증가 △칸디다항균 99.97% 개선 등으로 나타났다. EVTOK은 네이버쇼핑, 쿠팡, 에이블리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G마켓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케이랑은 왕빛나의 브랜드 모델 발탁을 계기로 EVTOK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라인업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
[더구루=김현수 기자]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가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여성 경제인 100인'에 선정됐다. 이번 순위는 44위로 지난해 57위에서 13계단 상승했다. 올리브영이 미국 첫 매장을 열고 국내 뷰티 시장 점유율 역대 최고치 달성 등이 높이 평가됐다. 포춘은 6일(현지시간) 제3회 '아시아 최고 영향력 여성(Most Powerful Women Asia)' 명단을 공개했다. 선정 기준은 기업 규모와 실적, 경력, 영향력, 혁신, 사회적 파급력 등으로 총 100명을 뽑았다. 지난해 명단에서 76명이 이름을 유지했고 24명이 새로 진입했다. 포춘은 이선정 대표를 2022년 말 취임한 올리브영 첫 여성 수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리브영의 성과에 주목했다. 국내 매장 매출에서는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에 이르며,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뷰티 소매시장 점유율은 21.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해외 진출 성과도 높이 평가했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29일(현지시간) 패서디나점을 열고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개점 초기 약 400개 뷰티·웰니스 브랜드, 50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였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자연주의 액티브 스킨케어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브랜드 최초로 일본 시장 전용 패키지를 선보이며 열도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오리지널 디자인과 채널별 맞춤 세트 구성을 내세워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7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다음 달 1일 일본 전역 버라이어티숍·드럭스토어에 현지 전용 패키지를 적용한 '홀리데이 세트 2026' 4종을 수량 한정으로 출시한다. 브랜드 론칭 이후 일본 전용 오리지널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컬렉션은 '유어 윈터 원더(Your Winter Wonder)'를 테마로 기획됐다. 반짝이는 스노우돔을 형상화한 패키지로 겨울철 스킨케어 콘셉트를 표현했다. 이니스프리 대표 라인업인 그린티와 레티놀 PDRN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전용 3종과 온라인 전용 1종을 각각 공개한다. 오프라인 제품은 유통 채널 특성에 따라 세분화했다. 일본 버라이어티숍과 드럭스토어에서 보습 케어 중심의 '그린티 세라마이드 밀크 에센스 토너 세트'와 부스터 세럼·토너·크림을 묶은 '그린티 세라마이드 배리어 크림
[더구루=진유진 기자] 실리콘투 직영 K-뷰티 편집숍 '모이다(moida)'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진출하며 북미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고삐를 죈다. 기존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현지 주요 쇼핑몰 거점을 더해 K-뷰티 수요를 직접 흡수하겠다는 복안이다. 7일 샌프란시스코 대형 쇼핑몰 스톤스타운 갤러리아(Stonestown Galleria)에 따르면 모이다는 내달 스톤스타운 갤러리아에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12월 데일리시티 쇼핑몰 세라몬테 센터(Serramonte Center)에 새 매장을 순차 오픈한다. 스톤스타운 매장은 쇼핑몰 1층 베이커리 카페 '부댕' 맞은편에 입점한다. 기존 액세서리 브랜드 '크리스털 데이즈'가 빠진 자리를 모이다가 인수,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뒤이어 문을 여는 세라몬테 매장은 미국 의류 브랜드 '올드네이비'와 한국 식품 슈퍼마켓·식당 '자갈치' 인근에 들어선다. 과거 어린이 실내놀이터 '점피티 범피티'가 있던 공간으로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핵심 동선이다. 모이다는 조선미녀, 스킨1004, 아누아, 코스알엑스, 메디큐브, 닥터엘시아 등 북미에서 인지도가 높은 K-뷰티 브랜드를 집결시켜 현지 유통 체인을 넓혀
[더구루=김현수 기자] 파마리서치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이 일본에서 인기 애니메이션과 손잡고 첫 브랜드 협업에 나선다. 일본 사업을 본격 시작한 지 약 1년을 맞아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도쿄 중심가의 뷰티 편집숍에서 체험형 팝업 행사를 열고 소비자들과의 접점도 넓힌다. 7일 일본 뷰티 편집숌 앳코스메(@cosme)에 따르면 파마리서치가 오는 20일까지 도쿄 시부야구 진구마에 매장에서 리쥬란 코스메틱 팝업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약사의 혼잣말(薬屋のひとりごと)’과 첫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팝업의 핵심 콘텐츠는 작품 주인공 마오마오(猫猫)와 함께 수수께끼를 푸는 체험형 이벤트다. 참가자는 수수께끼를 풀면서 리쥬란 코스메틱의 핵심 성분과 브랜드 정보를 접하게 된다. 현장 수수께끼를 풀면 오리지널 카드를 받을 수 있고, 행사와 연계한 웹 수수께끼까지 마치면 추가 특전도 주어진다. 작품 세계관을 담은 포토존과 제품 전시 공간, 화장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협업 한정 상품 6종도 선보인다. 브랜드 주력 제품인 앰플과 크림, 마스크팩, 모공 관리용 앰플·토너 패드 등을 세트나 단품으로 구성했다. 구매 시
[더구루=진유진 기자] 휠라(FILA)가 중국 선양에 현지 단층 매장 중 역대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건축 양식과 선양의 산업 도시 정체성을 결합하고 최첨단 디지털 기술까지 접목했다. 휠라는 중국 주요 도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할 방침이다. 6일 휠라 중국 공식 웨이보에 따르면 휠라는 랴오닝성 선양시 선허구 중제에 '휠라 토피아(FILA TOPIA) 선양 1호점'을 공식 개장했다. 휠라 토피아는 휠라 최상위 플래그십 매장으로, 지난 1월 문을 연 시안점에 이은 중국 내 두 번째 거점이다. 선양 1호점은 약 1740㎡(약 526평) 규모로, 중국 내 휠라 단층 매장 중 가장 넓다. 선양 중제는 400년 역사를 지닌 중국 대표 보행자 거리다. 선양고궁과도 가까워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 유입이 많은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휠라는 이곳의 입지 특성을 고려해 브랜드 고유의 이탈리아 감성과 선양의 지역적 특성을 공간에 함께 담았다. 특히 건축 디자인에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대표 건축가 안드레아 팔라디오의 미학을 적용했다. 건물의 대칭적 비율과 회랑, 아치 구조를 활용하는 한편 선양의 산업 도시
[도쿄(일본)=김현수 기자] 라이브 방송 1시간 만에 주문 11만 건, 방송 4시간 동안 매출만 무려 9억2000만엔(약 80억원)에 이른다. 일본 1위 뷰티 이커머스 큐텐(Qoo10)의 라이브 방송에서 최대 판매액 기록을 세운 K-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 이야기다. 기록적 판매고가 갱신되고 있는 현장, 일본 도쿄 큐텐 라이브 스튜디오(Qoo10 Live Studio)를 지난달 30일 직접 찾았다. 큐텐재팬(Qoo10.jp)을 운영하는 이베이재팬(eBay Japan)은 2024년 2월 첫 전용 스튜디오를 연 데 이어 지난 5월 시부야 내 더 넓은 공간으로 옮겨 확장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제1스튜디오는 벽면 전체가 대형 LED 화면으로 알록달록 화려하게 꾸며졌다. 중앙에는 제품 진열대와 출연자 자리 4개가 나란히 서 있고, 뒤편에는 프로듀서(PD)와 제작진들을 위한 조정실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돼 있었다. 방문 직전 1시간 동안 3개 브랜드를 소개했던 라이브 방송 현장 구성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당시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했다. 현장을 안내하던 오정민 큐텐 라이브쇼핑팀 팀장은 "이전 스튜디오는 좁아서 벽면 전체에 LED를 설치하지 못했
[도쿄(일본)=김현수 기자] "최근 일본 세븐일레븐은 젊은 고객이 좀처럼 오지 않습니다. 돌파구로 선택한 게 큐텐과의 협업입니다." 기쿠치 쓰카사 세븐일레븐재팬 상품본부 잡화 담당 MD는 K-뷰티를 매대에 들인 이유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일본 편의점 1위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6일부터 일본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과 손잡고 K-뷰티 큐레이션 코너 '큐텐픽(Qoo10 Pick)'을 전국 매장에 순차 도입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도쿄 미나토구 이베이재팬(eBay Japan) 본사에서 기쿠치 MD와 큐텐재팬 운영사 이베이재팬의 나카무라 와카코 기업제휴·이벤트 팀장을 만났다. 두 사람으로부터 협업 배경부터 상품 선정 기준, 향후 계획까지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쿠치 MD는 이번 협업에 세븐일레븐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했다. 그는 "세븐일레븐의 주 고객층이 40~50대가 되면서 젊은 고객이 매장을 찾을 계기를 늘리고 화장품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것이 당사의 과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큐텐의 구매 데이터와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 상품 선별력에 주목했고, 2024년 오프라인 뷰티 행사 '메가 코스메 랜드' 때 먼저 큐텐에 협업을 제안했다"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군이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무인기(드론) 활용 급증에 대응해 남부 국경 일대에서 첨단 대드론 기술 시험에 나섰다. 미 육군은 마약 카르텔의 상용 드론이 군용 체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첨단 장비를 검증하고 장병들을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실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북부사령부(US Northern Command)는 최근 애리조나주 국경 지대에서 육군 주도로 대드론 합동 훈련인 '팔콘 피크(Falcon Peak)'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미 육군은 최첨단 레이더와 요격 드론,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사격 체계 등을 점검하고, 소형 무인기를 실시간으로 탐지·추적·무력화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팔콘 피크 훈련은 2024년 10월 처음 진행된 연례 대드론 대응 시스템 작전 실험 훈련이다. 지난 두 번의 훈련은 각각 콜로라도와 플로리다에서 진행됐다. 미군이 국경 지역에서 대드론 훈련을 진행한 것은 최근 마약 및 밀입국 조직의 드론 활용이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미 남부국경 합동태스크포스(JTF-SB) 작전부사령관인 브라이언 필러(Brian Filler) 준장은 "시중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육군이 노후화된 지상 기갑 전력을 전면 교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M1E3 에이브럼스(Abrams) 전차와 XM30 보병전투장갑차(IFV) 시제품의 실사격 모습을 공개됐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급한 차륜형 자주포 'K9MH(K9 Mobile Howitzer)'의 시제품 모습도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9일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에 따르면 알렉산더 밀러(Alexander Miller) 미 육군 참모총장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소셜미디어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차세대 M1E3 전차와 브래들리 장갑차를 대체할 XM30 시제품의 사격 훈련 사진을 게재했다. 밀러 CTO는 "M1E3 차기 전차 시제품, XM30 제안 모델 중 하나, 기동전술포(Mobile Tactical Cannon, MTC), 그리고 신형 광학 조준 장비들을 직접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 육군이 기존 M1A2 SEPv4 현대화 계획을 취소하고 2023년부터 새롭게 설계를 시작한 M1E3 전차는 자동장전장치가 장착된 무인 포탑, 차체 내부 3인 승무원 배치, 완전 디지털 제어 및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