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이 핵심 광물 의존도를 낮춘 우주용 고효율 태양전지를 내놨다. 우주 태양광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로켓랩은 10일 "신형 우주용 태양전지 'IMM 에이펙스(Inverted Metamorphic Apex)'를 양산·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태양광 발전 효율은 31.5% 수준이다. 셀 무게는 기존 대비 40% 줄었다. 이에 대해 로켓랩은 "우수한 내방사선(방사선에 견디는 성질)과 온도 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면서 동급 최고의 비출력(중량 대비 출력)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태양전지는 우주용 태양전지 기술에 주로 사용되는 게르마늄 기판을 사용하지 않았다. 게르마늄은 미국 정부가 지정한 핵심 전략 광물 중 하나다. 인공위성에 전력을 공급하는 태양전지판 등 우주 산업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중국이 전 세계 정제 게르마늄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로켓랩은 "핵심 광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춤으로써 우주 전력 산업이 직면한 비용 상승과 공급망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로켓랩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우주 태양광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우주 태양광은 기상조건이나 낮과 밤의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기점으로 일본 노선 공급을 대폭 확대하며 한일 항공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최근 일본항공(JAL)과의 전방위적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동맹의 벽을 넘어선 데 이어, 급변하는 글로벌 관광 시장 속에서 양사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사실상 일본 하늘길을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9일 일본 트래블비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26년 동계 스케줄(10월 25일~2027년 3월 27일) 기간 중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이 완료되는 오는 12월 17일 이후 일본 노선 네트워크를 19개 공항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일 노선은 주 412왕복 운항 체제로 전환된다. 이는 2026년 하계 시즌의 주 247왕복과 비교해 약 1.7배 규모로 급증하는 수치다. 이번 개편을 통해 대한항공의 일본 취항 도시는 기존 15개에서 19개로 늘어난다. 특히 센다이와 미야자키 노선에 대한항공 편 운항이 새롭게 시작된다. 오는 12월 23일에는 히로시마~인천 노선이 신규 취항한다. 또한 약 2년 반 동안 운항이 중단되었던 오이타~인천 노선도 주 4왕복 규모로 운항을 재개해 지방 관광객들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이치라인해운(H-Line)이 5년 만에 중국 조선소에 벌크선 신조 투자를 재개했다. 과거 동선사에 벌크선을 인도받아 운항한 경험이 있는 에이치라인해운은 이번 발주 역시 친환경 선대 리밸런싱 및 장기 계약의 연장선으로 신조선을 주문했다. 에이치라인해운은 신조선으로 장기 용선 계약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대 리밸런싱을 가속화한다. 9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에이치라인해운은 중국 뉴타임즈조선소와 LNG 이중연료 뉴캐슬막스 2척 신조계약을 체결했다. 선가는 척당 9000만 달러(약 1200억원)로, 총 1억 8000만 달러(약 2400억원) 규모로 발주했다. 에이치라인해운은 지난 2019년에도 뉴타임즈조선에 32만 5000DWT급 스크러버 장착 사양의 벌크선을 발주한 경험이 있다. 브라질 발레(VALE)와의 장기 화물 운송 계약 이행을 위해 신조선을 발주했다. 에이치라인해운의 이번 신조 발주는 5년 만이다. 에이치라인은 지난 2021년 4월 중국국영조선공사(CSSC) 산하 칭다오 베이하이조선소에 LNG 이중 연료 추진 21만DWT급 뉴캐슬막스(Newcastlemax) 벌크 3척을 발주를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항공(JA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동북아를 넘어 글로벌 하늘길 재편에 나선다. 오는 12월 17일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으로 대폭 확대될 네트워크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60년간 이어온 양사의 제휴 관계를 항공 산업 전반으로 대대적으로 격상시킨다는 구상이다. 4일 일본항공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일본항공 스카이 뮤지엄(Sky Museum)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전략적 파트너십'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호 대한항공 영업총괄 부사장과 로스 레겟(Ross Leggett) 일본항공 노선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60년 넘게 쌓아온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여객·화물 부문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스카이팀(대한항공) △원월드(일본항공)라는 서로 다른 항공 동맹체라는 장벽을 넘어, 오는 12월 예정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에 맞춰 양사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지난 6월 △인천~구마모토·나가사키 △제주~나리타 등 소도시 및 휴양지 노선으로 코드셰어를 선제적으로 확대하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된 유조선 '세네갈 프로스퍼리티'호가 장금상선 소유 선박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장금상선은 자사 소유 선박이 공격받은 것으로 인식되면서 불거진 안전·운항 관련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급히 해명에 나섰다. 장금상선은 2일 "전날 공격받은 '세네갈 프로스퍼리티'호 선박과 최근 이란 블랙리스트 관련 5척 선박은 모두 해외 선주가 100% 소유한 선박으로 관계사인 장금마리타임은 실소유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석유회사에게 재용선된 선박"이라며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은 승선하고 있지 않고, 전원 외국 선원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와 뉴욕타임스(NYT) 등은 지난달 31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세네갈 프로스퍼리티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시드르'호가 잇따라 공격받았다고 보도했다. 세네갈 프로스퍼리티호를 장금상선이 소유하거나 운항하는 선박으로 소개하면서 장금상선 관련 유조선이 피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네갈 프로스퍼리티호는 라이베리아 선적으로 오만 카사브 동쪽 약 17해리 해상에서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에 피격됐다. 선박 일부가 손상됐지만 선원들은 모두 안전한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중국 내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협력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쑤성과 하이난에 이어 톈진에서도 현지 전문 기업과 손을 잡으며 중국 내 MRO 아웃소싱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넓히는 모양새다. 지역별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정비 역량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중국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MRO 공급망 다변화와 비용 효율화에 힘을 싣고 있다. 2일 톈진항 보세구와 중국 이누스(Enorth)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중국 톈진 소재 하이테 항공기공정유한공사(天津海特飞机工程有限公司)와 항공기 정비 분야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력은 톈진항 보세구가 주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을 통해 물꼬를 텄다. 올해 초 열린 원탁 교류회에서 톈진 하이테 항공기공정유한공사 측이 해외 시장 확대 의사를 밝히자, 항공기 정비 파트너를 물색하던 톈진 항공산업발전국이 대한항공과의 연결고리를 마련했다. 이후 톈진항 보세구는 세관, 공항 등 유관 기관을 연계해 정비 등록 및 장비 출입국 신고 등 까다로운 행정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최종 계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하이테 항공기공정유한공사는 중국 항공기술 서비스 기업인 하이테 그룹(海特集团)의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도선사협회가 창립 49주년을 맞아 무사고 안전도선과 해양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정연세 전 한국선급 회장을 명예도선사로 위촉했다. 협회는 도선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알리는 한편 해운·항만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항만 운영과 해양산업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도선사협회는 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26년 도선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회와 정부, 해운·항만업계 관계자와 전국 도선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도선사의 사명과 역할을 되새기고 해양 안전과 항만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조용화 한국도선사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의 99.7%가 바다를 통해 선박으로 오간다"며 "도선사들은 수출입 현장 최일선에서 경제를 담당하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1년 365일 주야로 도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진정한 해양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선업과 해운업, 도선업까지 모두 어우러져야 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력 양성으로 협회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도선사협회는 1977년 40명의 도선사로 출범해 현재 전국 12개 항만에서 약 250명의 도선사가 근무하고 있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글로벌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레저(Travel + Leisure)가 선정한 '2026 세계 10대 국제 항공사'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하며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둔 시점에서 거둔 이번 성과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서비스 역량에 대한 해외 승객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향후 통합 항공사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31일 '월드 베스트 어워즈 2026(World’s Best Awards 2026)'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고의 국제 항공사(Best International Airlines)' 부문에서 87.77점을 받아 7위를 차지했다. 트래블+레저는 매년 '월드 베스트 어워즈'를 통해 독자들이 선호하는 호텔·리조트·도시·섬·크루즈·항공사 등 여행 관련 분야를 선정한다. 올해 조사에는 20만7000명 이상의 독자가 참여했으며 1만88개 이상의 여행 관련 대상에 66만1000표 이상의 투표가 이뤄졌다. 1위는 대만 에바항공(EVA Air)이 91.63점으로 차지했다. 이어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을 포함해 전 세계 항공사에서 운항·도입 중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 일부 기종의 날개 구조부 피로 균열 가능성에 따라 초음파 비비파괴 검사(NDT) 및 정밀 시각 검사가 의무화된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의 과거 제조상의 편차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장기적으로 피로 균열이 유발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점검을 명령했다. 보증 조건에 따라 보잉사의 일부 보상이 가능하나 대한항공 등 항공사의 유지·보수·정비(MRO) 비용 부담이 커진다. 28일 항공 데이터 전문매체 에어 데이터 뉴스(Air Data News, ADN)에 따르면 FAA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B787-8, B787-9, B787-10) 일부 기종에 대해 날개 구조부 피로 균열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최종 감항성 개선 지시(AD)를 발표했다. 검사는 대한항공을 포함해 전 세계 항공사에서 운항 및 도입 중인 보잉 787-8, 787-9, 787-10 모델 중 특정 제조 일련번호에 해당하는 기체들이 적용 대상이다. 보잉은 해당 결함을 2019년에 파악해 생산 공정을 수정했으며, 작년 8월에 관련 서비스 게시판을 발송했다. 이후 FAA는 지난 3월 해당 검사를
[더구루=김예지 기자] 트리니티항공(구 티웨이항공)이 16년 만의 사명 변경과 함께 소노트리니티그룹 체제에서 일본 노선 거점 확장을 본격화한다. 기존 저비용항공사(LCC) 모델에서 벗어나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는 '선택적 서비스 항공사(SSC)'로의 도약을 선언한 가운데, 고베공항 지상직 직원 채용에 돌입하며 향후 고베 노선 신규 취항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트리니티항공 채용공고에 따르면 트리니티항공은 고베공항에서 근무할 계약직 직원 2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여객 업무와 사무 전반이다. 특히 고베공항 채용의 입사 시기가 오는 11월로 예정, 이 시기를 전후로 한 신규 노선 개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지원 자격은 전문학교·전문대학·대학교 졸업 이상이며, 업무 특성상 한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외국 국적자의 경우 현지 취업 비자를 보유하고 원어민 수준의 일본어 구사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근무자는 월 9~10일의 공휴일이 보장되는 교대근무 형태로 일하게 된다. 지원 마감은 다음달 30일까지이나 정원 도달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고베공항은 지난해 4월 국제선 터미널 운영을 개시한 이래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제주항공, 진에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이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에 '버티포트(에어택시 전용 이착륙장)'를 건설하기로 했다. 아처는 25일 엔터테인먼트 기업 '앤슈츠 엔터테인먼트 그룹(AEG)'과 LA 라이브에 버티포트를 개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A 라이브는 LA 다운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다. 여의도 공원(약 23만㎡) 면적의 약 1.6배인 37만1600㎡ 부지에 다목적 공연장, 박물관, 레스토랑, 특급호텔 등이 조성돼 있다. 또 인근에는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홈구장인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LA 대표 관광 명소로 꼽히며 매년 수백만 명이 이곳을 찾는다. 아처와 AEG는 초기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실제로 버티포트가 건설되면 LA 도심 최초의 에어택시 이착륙장이 될 전망이다. 아처는 조비 에비에이션과 함께 수직 이착륙 전기항공기(eVTOL) 산업의 선두주자다. 아처가 개발 중인 상업용 에어택시 '미드나이트'는 조종사 이외에 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eVTO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글로비스 미국 법인이 연루된 미국 석유마케팅관행법(PMPA) 소송에서, 항소법원이 1심의 청구 기각 결정을 뒤집었다. 싱클레어 브랜드를 둘러싼 법적 분쟁에서 미국 연방법원이 정유사가 실제 연료를 공급하지 않았더라도 정유사 상표 사용을 허용하는 계약 관계가 있다면 PMPA상 프랜차이즈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하면서다. 현대글로비스 미국 법인 역시 PMPA상 ‘유통업체’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서 하급심에서 추가 법적 공방을 이어가게 됐다. 연료 유통사업에서 철수한 이후에도 관련 소송이 이어지면서 법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24일 미국 제9순회항소법원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워싱턴주 밴쿠버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캔-앰 퓨얼 디스트리뷰션(Can-Am Fuel Distribution, 이하 캔-앰)이 미국 정유사 싱클레어 오일(Sinclair Oil)과 당시 연료 유통사업을 하던 현대글로비스 미국 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PMPA 관련 소송(사건번호 25-7450)에서 1심 법원의 청구 기각 결정을 파기하고 사건을 하급심으로 환송했다. 일반적인 석유 프랜차이즈는 정유사가 유통사에 자사 브랜드와 연료를 공급하고, 유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이 신에너지차(NEV) 동력 배터리의 대규모 퇴역 시기를 맞아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관리 체계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에 나섰다. 종전의 '자원 재활용' 중심 규제에서 '안전 및 품질'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면 전환하며, 폐배터리 수거·재활용 시장의 고도화와 산업 체질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중국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관계자는 최근 쓰촨성 이빈에서 열린 '2026 세계 동력 배터리 대회'에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 중국의 동력 배터리가 대규모 퇴역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재활용 시스템의 전면적 업그레이드가 시급해졌다"고 밝혔다. 중국의 폐배터리 종합 이용량은 지난해 40만톤을 넘어섰으며 오는 2030년에는 1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천억 위안 규모로 성장한 재활용 산업이 질적 전환의 기로에 선 셈이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최근 강도 높은 규제 조치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7월 말 재사용(Cascade Utilization) 관련 기준을 대폭 개정하고, 기존 고시 기반 관리 제도를 폐지하여 등록되어 있던 100개 준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해군이 바다 한가운데서 무인 수상정(USV)에 연료를 보급하는 '예인형 무인 급유 로봇' 실증에 성공했다. 미 해군은 무인 함정 급유 시스템 개발을 통해 장거리 해상 미사일 감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미국 해군연구소(USNI)에 따르면 미 해군과 방산 기업 마택(MARTAC), 실라텍(Sealartec)으로 구성된 민·군 합동 연구팀은 최근 버지니아주 리틀크릭-포트스토리 기지 인근 해역에서 무인 수상정 해상 자율 급유 실증을 성료했다. 이번 실증은 개념 설계 시작 이후 단 7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번 실증에는 훈련지원함 '빈디케이터(TSV-5)'와 실라텍의 '예인형 포획·연결 장치(TCCD)', 마택의 원격 제어 무인 수상정 'T38 데빌 레이(Devil Ray)'가 투입됐다. 실라텍의 해상 자율 보급 체계는 길이 3~24m 범위 내 다양한 크기의 무인정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악천후에서도 15분 만에 757리터(200갤런)의 연료를 안정적으로 이송하도록 설계됐다. 12.2m 길이의 고속 무인정인 T38은 최고 시속 50노트(약 92.6km/h)의 속도와 약 1800kg의 탑재 용량을 갖췄으며 정찰, 타격, 전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