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나신혜 기자] 기아 스토닉 기반 중국 전용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파오가 올해 상반기 중국의 소형 SUV 모델 가운데 잔존가치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기아의 중국 판매 실적을 이끌고 있는 이파오는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했다. 이파오가 중고차 가치와 신차 판매 양쪽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기아의 중국 시장 판매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20일 기아의 중국 합작법인 위에다기아에 따르면 최근 중국자동차딜러협회와 징전구가 공동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중국 자동차 잔존가치 조사보고서' 소형 SUV 부문에서 이파오가 3년 잔존가치 59.68%를 기록했다. 소형 SUV 부문 1위는 혼다의 베젤(60.13%)이 차지했다. 3위부터 10위까지는 △지리자동차 쿨레이 58.81% △마쓰다 CX-30 58.61% △링크앤코 링크앤코06 56.38% △혼다 XR-V 54.93% △체리자동차 티고 3x 54.65% △우링자동차 싱츠 54.45% △스코다 카믹 52.26% △광치촨치 촨치 GS3 50.88% 순이었다. 이파오는 기아 소형 SUV 스토닉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 맞게 일부 디자인과 사양을 변경한 현지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독일 기가팩토리 증산 의지를 재확인했다. 증산 관련 작업은 이달 들어 본격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배터리 셀 생산용량도 확대해, 독일 공장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나신혜 기자] 기아가 인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는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로스(Syros) EV'가 현지 급속 충전기에 연결된 모습이 포착됐다. 기아는 오는 23일 시로스 EV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했던 준중형 SUV EV6와 준대형 SUV EV9에 이어 대중형 전기 SUV 역할로 시로스 EV를 내세워 판매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0일 기아 인도법인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통해 시로스 EV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예약금은 2만5000루피(약 38만원)다. 공식 공개 직전 현지에서는 급속 충전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배터리 성능에 관심이 쏠렸다. 시로스 EV는 42킬로와트시(kWh)와 51.4kWh 배터리 두 가지 사양으로 운영된다. 100킬로와트(kW) DC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으로 배터리 온도를 최적화해 10%에서 80%까지 39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니켈·망간·코발트(NMC) 배터리를 사용해 171마력의 출력을 보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8.1초 만에 도달한다. 대용량 배터리 기준으로 인도자동차연구협회(ARAI) 인증 주행거리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북아프리카 튀니지에 진출한다. 현지 현대차 공식 수입·판매사인 알파 현대 모터와 딜러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3분기에 제네시스 전용 쇼룸을 개관한다. 제네시스는 튀니지 거점 구축을 시작으로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일 제네시스 중동·아프리카법인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현대차 현지 딜러사인 알파 현대 모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마르 알 주바이디 제네시스 중동·아프리카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알파 현대 모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튀니지 고객들에게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현대적 럭셔리 비전을 소개하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 소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튀니지 자동차·상업 시설 밀집 지역인 샤르기아1(Charguia1)에 전용 쇼룸을 열고 순수 전기 준대형 세단 △일렉트리파이드 G80 △일렉트리파이드 GV70 △GV80 △GV80 쿠페를 출시한다. 튀니지는 일반 수입차에 높은 세금을 적용하지만, 전기차에는 관세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네시스가 초기 라인업에 전동화 모델인 일렉트리파이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 장쑤성 옌청시 최고 지도부가 기아와 현대모비스 현지 공장을 찾아 지방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자동차 밸류체인의 현지 공급망 중요성을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밀착 협력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0일 중국 옌청시에 따르면 옌한핑(严汉平) 옌청시 당위원회 서기와 우웨이(吴炜) 부서기 겸 시장 대행 등 시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옌청한중산업단지 내 주요 생산 현장을 방문해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단지 내 주요 기업들의 생산 및 혁신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무적인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시 지도부는 위에다기아 옌청 제3공장과 장쑤모비스의 부품 생산 작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최첨단 조립 공정과 제품 생산 라인을 꼼꼼히 살폈다. 옌 서기는 완성차 업체인 기아와 핵심 부품 공급사인 현대모비스가 긴밀하게 생산 라인을 연동하고 밸류체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는 협력 모델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옌 서기가 이처럼 양사의 협력을 높이 평가한 배경에는 기아와 현대모비스가 중국 내수 시장의 치열한 경쟁
[더구루=나신혜 기자] 올해 상반기 중국 자동차 수출량이 처음으로 50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수출 규모는 1000만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1∼6월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3% 늘어난 509만6000여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출 585만9000여대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특히 6월 한달 수출은 103만7000여대로 처음으로 '월 수출 100만대 시대'에 도달했다. 순수전기차(BEV·143만3000여대)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92만3000여대) 등 신에너지차 수출 비중은 31.6%(235만6000여대)로 집계, 내연기관 36.2%에 조금 밑돌았다. 그러나 6월 한달 신에너지차 수출은 52만3000여대로 처음으로 내연기관(51만4000여대)를 추월했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이 전기차 수요에 호재로 작용했으며, 중국 기업들이 내수 부진과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 속에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늘렸다는 것이다. 중국이 현재 수출 실적을 우지할 경우 올해 한해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약 40% 늘어난 1000만대에 이를 수 있다고 CAAM는 전망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반기 인도네시아 판매량 순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완성차 브랜드 급부상이 현대차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일본차 텃밭인 동남아 시장 공략 전략인 '신남방 정책'이 중국 브랜드에 발목이 잡혔다는 해석도 나온다. 19일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상반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9041대를 판매, 점유율 2.1%(1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만1188대) 대비 19.2%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 순위는 9위였다. 1위는 13만3928대(점유율 30.7%)를 판매한 토요타가 차지했다. 다이하쓰 7만3545대(16.8%)와 스즈키 3만6319대(8.3%)가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미쓰비시 3만2588대(7.5%) △혼다 2만3257대(5.3%) △BYD 2만673대(4.7%) △미쓰비시 후소 1만7535대(4% ) △재쿠 1만7334대(4.0%) △이스즈 1만3890대(3.2%) △히노 1만660대(2.4%) 순이었다. 중국 완성차 브랜드의 강세를 두드러졌다. 상반기 전체 중국 브랜드 판매량은 7만8662대로 전년 동기 4만5364대와 비교할 때 73.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전역의 고속도로 거점을 중심으로 초고속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대폭 확충하며 전동화 인프라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제적인 충전 인프라 확충은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극대화,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다지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7일 현대차 인도법인(HMIL)에 따르면 회사는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카림나가르 고속도로 인근 샤미르펫 미네르바 블루폭스 레스토랑에 240kW급 공공 직류(DC) 급속 전기차 충전소를 개장했다. 텔랑가나주에 들어선 4번째이자 인도 전역에서 61번째로 구축된 공공 충전소로, 일반 대중에게 전면 개방된 형태로 운영된다. 신규 충전소는 현대차의 고객 중심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현대 트러스트(Hyundai Trust)'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넉넉한 주차 공간과 함께 프라이빗 다이닝 레스토랑, 깨끗한 화장실 등 양질의 휴게 편의 시설을 결합해 장거리 전기차 여행객의 충전 대기 피로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충전기 보급을 넘어 주행 거리 불안감을 원천 차단하는 원활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충전소 개소로 현대차는 인도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 대
[더구루=나신혜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말레이시아에서 본격 영토 확장에 나선다. 최근 공인 딜러 3곳을 추가 확보하면서 현지 딜러 거점이 11곳으로 늘어났다. 이번 확장으로 지커는 중국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최초로 말레이시아 거점 구축에 성공했다. 지커는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네 배 가까이 늘면서 빠른 성장을 이뤘다. 이 흐름을 이어 올해 말까지 말레이시아 딜러 거점을 두 배 가까이 늘린다는 계획이다. 18일 지커 말레이시아법인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 신규 공인 딜러 파트너사 세 곳을 맞이했다. △퀀텀 모터스((Quantum Motors, 쿠알라룸푸르 북부) △휠코프 프리미엄(Wheelcorp Premium, 세티아 알람) △기화(Ghee Hua, 쿠칭) 세 곳은 말레이반도와 동말레이시아 전역에서 판매, 서비스, 종합 애프터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기화가 맡게 될 쿠칭시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주도로 지커의 진출 거점이 될 예정이다. 쿠칭은 말레이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지만, 현재까지 지커 외 다른 중국 프리미엄 완성차 기업이 딜러 거점을 설립한 적은 없다. 지커는 올 상반기 2
[더구루=나신혜 기자] 기아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 엑스프로(X-Pro)가 미국 뉴잉글랜드 자동차언론협회(NEMPA)가 선정한 '2026 뉴잉글랜드 최고의 겨울철 패밀리 유틸리티 차량'에 선정됐다. 텔루라이드의 NEMPA 수상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기아는 신형 텔루라이드의 전천후 주행 성능과 가족용 SUV로서의 상품성을 앞세워 미국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18일 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2027년형 기아 텔루라이드 엑스프로가 최고의 겨울철 패밀리 유틸리티 차량에 선정됐다. 이 상은 뉴잉글랜드 지역의 험난한 날씨, 도로 조건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차량에 수여된다. 기아는 "완전히 새로워진 2027년형 기아 텔루라이드는 고객과 자동차 언론 모두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면서 "이번 NEMPA 수상은 가장 중요한 부문 중 하나에서 텔루라이드의 강점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텔루라이드는 이미 여러 차례 NEMPA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0년 '뉴잉글랜드 겨울철 올해의 SUV' 선정을 시작으로 △2021 중형 SUV·크로스오버 최우수 차량 △2024 중형 SUV 부문 최우수 차량 △2
[더구루=정등용 기자] 말레이시아가 전기차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전기차 소비국을 넘어 전기차를 직접 생산하는 나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18일 말레이시아 정부에 따르면, 심쯔친 말레이시아 투자무역산업부 차관은 최근 의회 대정부 질의에 참석해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한 단계별 전략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말레이시아 정부는 전기차 보급률을 2030년 20%, 2040년 50%, 2050년 8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지난해 말까지 4년간 수입 전기차에 대한 특별 세금 면제 및 자유 수입 조치를 시행하기도 했다. 이 조치가 종료되면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번달부터 수입 전기차에 대해 최소 보험운임포함가격(CIF, Cost·Insurance·Freight) 20만 링깃(약 7000만원)과 출력 180kW 이상의 요건을 의무화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심쯔친 말레이시아 투자무역산업부 차관은 “단순히 전기차 소비국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산업 기반을 구축해 국가가 산업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는 전기차 수입을 확대해 보급률을 늘린 후 이를 현지화 하는 데 목적을 두고
[더구루=나신혜 기자] 스텔란티스 프리미엄 브랜드인 알파로메오가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중 신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해 중형 SUV 토날레를 대체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는 이 밖에도 준중형급 해치백 신규 모델, 소형 SUV 주니어 부분 변경 모델 등을 예고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17일 스텔란티스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새로운 중형 SUV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규 모델은 이탈리아 남부 스텔란티스 멜피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5월 5개년 전략 패스트레인2030(FaSTLAne 2030)을 제시했다. 총 600억 유로(약 102조원)를 투입해 전 브랜드에 걸쳐 신차 60종 이상과 주요 부분 변경 모델 50종을 내놓을 예정이다. 파워트레인별로는 △순수전기차 29종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주행거리연장형(EREV)전기차 15종 △하이브리드(HEV) 24종 △내연기관·마일드하이브리드(MHEV) 39종이다. 일부 차량은 여러 파워트레인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패스트레인2030 전략에 따라 알파로메오도 스텔란티스의 차세대 공용 플랫폼인 스텔라 원(STLA One
[더구루=김현수 기자] 우버(Uber)가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 이하 DH)를 품었다. 우버는 이를 통해 모빌리티와 배달 서비스 등 사업 영토를 전 세계 99개 시장으로 확대하며 세계 최대 배달플랫폼으로 올라서게 됐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시장은 기존 DH 사업을 그대로 인수했지만,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는 사업 매각이 이뤄졌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 방산기업 엘빗 시스템즈(Elbit Systems Ltd)가 미국 국가 안보 강화와 국경 지역의 실시간 작전 지원을 위한 차세대 감시 시스템을 공급한다. 국경 순찰대 요원들에게 실시간 상황 인식(Situational Awareness) 데이터를 제공해 국경 지역의 불법 침입 탐지와 다중 도메인 작전 지원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