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웹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픽코마가 일본에서 여름방학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픽코마는 1일 한 달간 2023 여름 독서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되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픽코마는 이번 이벤트 진행을 위해 일본 밖 해외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작품으로는 박무직 작가의 선-켄 락을 비롯해 블루 자이언트, 아오아시 등 포함됐다. 또한 해외 여행권을 증정하는 '읽고 해외여행권 GET'이벤트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로 픽코마 앱이나 웹을 통해 '기다리면 0엔' 대상 작품을 읽기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첫번째 여행지는 부산으로 300만 명이 열람하면 20만엔 상당의 여행권, 500만 명 30만 엔, 600만 명 40만 엔, 800만 명 50만 엔, 900만 명 70만 엔으로 추첨 금액이 늘어난다. 픽코마는 지난 2016년 4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일본 웹툰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카카오픽코마는 5월 기준 앱 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여전히 일본 모바일 콘텐츠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일본 콘텐츠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CJ ENM 음악채널 엠넷(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를 일본에서 선보이며 현지 시청자 유치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다음달 22일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엠넷 스마트+(Mnet Smart+)를 통해 한국과 동시에 일본에서 스우파2를 선보인다. 매주 화요일 최신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한·일 동시 방송분의 경우 별도의 일본어 자막이 제공되지 않는다. 일본어 자막이 추가된 영상은 오는 10월 선보일 계획이다. 스우파2는 지난해 댄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스트리트우먼파이터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모니카와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멤버 셔누가 파이트 저지로 합류했다. MC는 강다니엘이 맡았다.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 등의 댄스 크루가 참여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이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일본 최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유넥스트(U-NEXT)를 통해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을 공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부터 유넥스트에서 상영된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특수 능력을 보유한 목솔희와 살인 용의자 김도하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김소현이 목솔희 역을, 아이돌그룹 뉴이스트 출신 황민현이 김도하 역을 맡았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유넥스트는 "소용없어 거짓말을 일본 최초로 독점 공개한다"면서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주연을 맡은 김소현, '환혼'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황민현 등 젊은 배우들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일본에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유넥스트에서 드라마 '이로운 사기'를 공개했다. 이로운 사기는 지능지수(IQ) 180의 천재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지나친 공감 능력 때문에 고통받는 변호사 한무영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영화 시장이 빠르면 내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영화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전문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산업 전망 2023~2027' 보고서에서 2024~2025년 중국 영화 시장이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영화 시장 매출은 2027년까지 꾸준히 성장하며 전 세계 영화 시장의 27%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미국 영화 시장 점유율은 23%로 예상된다. 2027년까지 중국 영화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20.89%로, 전 세계 평균(13%)을 크게 웃돌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중국 영화 관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다. 올해 1분기 새로 개봉한 영화는 전년보다 11편 줄어든 반면, 흥행 수입은 증가했다. 올해 들어 7월 현재 흥행 수입은 약 300억 위안(약 5조2900억원)에 이른다. 류위어우 PwC 연구원은 "올해 중국 영화 시장의 반등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스크린과 상영관에 대한 투자 증가와 관객 수 증가가 회복을 이끌었으며 특히 국산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옛 엔데버콘텐트)이 '미국 스탠딩 코미디계의 전설'인 앤디 카우프만(Andy Kaufman·1949년~1984년)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투자에 나선다.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는 문화가 확산하자 관련 수요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피프스시즌에 따르면 앤디 카우프만의 일대기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제작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메리 리시오(Mary Lisio) 피프스 시즌 논스크립트(Non-scripted) 개발 및 제작 부사장이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감독할 예정이다. 미국 엔터테인먼트업체 캠프파이어 스튜디오(Campfire Studios), 클레이 트윌(Clay Tweel) 감독 등이 피프스시즌과 협력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앤디 카우프만이 지닌 창의성의 기원, 그가 가진 재미에 정의 등을 살펴보며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다큐멘터리는 1975년 방송된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1978년~1983년 방영된 TV 시트콤 택시(Taxi) 등에 출연
[더구루=홍성일 기자] 리디의 글로벌 웹툰플랫폼 만타가 올 3분기까지 10편 이상의 오리지널 웹툰 시리즈를 출시한다. 리디는 자체 프로덕션을 활용해 빠르게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만타는 올 3분기까지 10편 이상의 웹툰 시리즈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타는 2020년 출시됐으며 현재 미국, 멕시코, 스페인 등의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만타는 타 웹툰 플랫폼이 회당 소액을 결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월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유저는 월구독료를 내면 플랫폼 내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소비할 수 있다. 만타는 자체 프로덕션을 통해 자체 IP의 웹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로맨스, 판타지 장르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총 다운로드 수는 1000만 회를 넘어섰다. 만타는 지난달 폴링 포 데인저를 출시했으며 지난주 카운트다운 투 러브와 더 레이디 알케미스트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7월 말에는 플래그십 타이틀인 언더 더 오크트리가 복귀한다. 만타 관계자는 "만타 스튜디오는 우리 성공의 핵심 엔진이며 팀의 창작품과 가능성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스토리를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가 코소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CJ CGV 4DX·스크린X을 도입한 현지 극장 업체 시네스타 시네마스(Cinestar Cinemas)가 본격 고객몰이에 나서면서 성장이 점쳐진다. 자금난에 최근 유상증자를 단행한 CJ CGV가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모양새다. 시네스타 시네마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코소보 프리스티나몰 시네스타 메가플렉스에서 4DX관을 개관했다. 톰 크루즈 주연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딩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스타트를 끊었다. 스크린X관에서는 오는 11일부터 상영된다. 미션 임파서블7이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만큼 4DX관·스크린X관을 찾는 관람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영화는 톰 크루즈 작품 통틀어 역대급 평가를 받고 있어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다. 글로벌 콘텐츠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7은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 기존 98%에서 또 한 번 시리즈 최고 평점 기록을 경신했다. 시네스타 시네마스는 CJ CGV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 극장 업계에서 차별화를 꾀하겠단 계획이다. 특히 오는 여름 워너브라더스의 액션 공포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픽코마를 통해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웹툰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의 애니메이션이 10월 방영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애니플렉스는 1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애니미 엑스포 2023(Anime Expo 2023)에서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의 TV애니메이션을 10월 방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방영 일정과 함께 1차 PV도 공개됐다. 발표에 따르면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에 오프닝 테마곡으로 FLOW의 '겟백(GET BACK)'으로 결정됐다. 또한 스즈시로 사야무미, 후지와라 나츠미 등의 성우진도 공개됐다. 또한 카와구치 타이시가 감독을 맡으며 그 외에 캐릭터 디자이너,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등도 발표됐다.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는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그림자 미궁 클리어에 나섰던 '데지르 아르망'이 결국 클리어를 실패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13년전 아카데미 입학 시기로 회귀하면서 인류의 멸망을 막기위해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의 원작 웹소설은 2016년 9월부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됐으며 2019년까지 연재됐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4DPLEX)가 동남아시아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태국 멀티플렉스 업체와 손잡고 태국과 캄보디아에 스크린X 특별관 추가 조성에 나섰다.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J 4D플렉스는 동남아시아에서 영화관 사업을 펼치는 태국 메이저 시네플렉스(Major Cineplex)와 태국과 캄보디아 신규 스크린X 영화관 설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유명 쇼핑센터 아이콘시암몰(ICONSiam Mall)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자리한 캄보디아 최대 쇼핑몰 프놈펜 이온몰(Aeon Mall Mean Chey)에 스크린X 상영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비차 풀바랄루크(Vicha Poolvaraluk) 메이저 시네플렉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스크린X는 태국 영화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과 피드백을 받았다"면서 "캄보디아에 설치될 스크린X 상영관도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스크린X는 전면 스크린과 스크린 좌측, 우측에 있는 벽면 등 3면을 스크린을 활용한 270도 파노라마 영상을 감상할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라다이스 카지노 실적에 청신호가 켜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월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향후 실적에 대해서도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지난달 카지노 매출은 9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3.8% 급증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펜데믹을 선언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최고 매출이다. 지난달 테이블 매출액이 774.1% 늘어난 913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카지노 실적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머신 매출은 42억원으로 65.4% 증가했다. 올해부터 파라다이스 카지노 매출은 성장세로 돌아섰다. 상반기 카지노 매출은 3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0% 늘어났다. 같은 기간 테이블 매출은 274.8% 증가한 3304억원, 머신 매출은 71.5% 늘어난 2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본 고객에 이어 중국인 VIP 고객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일본인 VIP 고객 숫자는 △4월 5300명 △5월 6900명 △6월 5700명으로 6000명 안팎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인 VIP 고객 숫자는 1600명에서 2100명으로 늘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인 채용에 나섰다. 현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3일 CJ CGV인도네시아 계열사 PT 그라하 레이어 프리마(PT Graha Layar Prima Tbk)에 따르면 영화관 관리자(Cinema Supervisor) 채용을 진행한다. 영화관 관리자의 월급은 최대 700만 루피아(약 61만3000원)로 책정됐다. 이번 채용의 지원 조건은 영어 회화가 가능한 학사 학위 소지자다. 지원 연령은 최대 35세로 제한한다. 식음료 회사에서 관리자 또는 점장으로 최소 2년 이상의 근무 경험이 있고 교대 근무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우대한다. 땅그랑시(Tangerang City), 시쿠파(Cikupa), 랑카스비퉁(Rangkasbitung) 등에 거주 중인 인재를 우대한다. 입사 시 반텐(Banten) 지역 영화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CJ CGV는 현지인 영화관 관리자를 고용해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현지화 전략은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데다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현지 경영 기반 확대를 통해 현지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조원 규모의 자금 수혈에 나선 반면 현지공략에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인도네시아 실적이 우상향하자 영향력 확대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J CGV는 지난 1분기 기준 인도네시아에 71개 극장·408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67개 극장·391개 스크린을 운영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극장 숫자는 5.97%, 스크린 숫자는 4.35% 늘어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지난해 2분기부터 인도네시아 신규 극장 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지난해 4월 자카르타 외곽 탕에랑 남부 지역에 CGV 파라다이스 워크 세르퐁(CGV Paradise Walk Serpong), 8월 자와섬 중부 말랑에 CGV 말랑 시티 포인트(CGV Malang City Point)를 오픈한 데 이어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서쪽에 자리한 쇼핑몰 포인트스퀘어에 CGV 포인스몰(CGV Poins Mall)을 열었다. <본보 2023년 1월 5일 참고 CJ CGV, 인니서 몸집 키우기 본격화…'불황 터널' 벗어날까> 인도네시아 실적이 우상향하자
[더구루=정예린 기자] 리튬 세계 1위 매장국인 칠레가 작년 발표한 '국가 리튬 전략(Estrategía Nacional del Litio)'을 구체화했다. 국유화 기조를 유지하되 민간 개방 비중을 늘려 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칠레 정부에 따르면 리튬·염원 전략위원회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현지에 있는 71개의 리튬 염호 개발 프로젝트 사업 모델과 향후 사업권 입찰 계획 등을 발표했다. 국영과 민간 기업이 각각 7곳과 26곳을 개발하고, 나머지 38곳은 보호 구역으로 지정했다. 국가 주도 프로젝트는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와 칠레광물공사(ENAMI)이 주축이 돼 진행한다. 리튬 매장량이 가장 많은 아타카마 소금 사막과 마리쿤가(Maricunga) 염호는 코델코가 맡는다. △그란데 △인피엘레 △라 이슬라 △아길라르 등 5개 프로젝트는 ENAMI가 주도한다. 당국과 리튬생산특별계약(CEOL)을 체결한 일부 국내외 민간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기업에 할당된 26개 프로젝트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사업권 입찰을 진행한다. 26개 염호 규모는 전체 리튬 매장지의 18%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기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한양행 기술수출 파트너사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이하 프로세사)가 항암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내달 미국 콘퍼런스에 참가해 항암 파이프라인 기술력을 알리고 투자 유치 및 약물 공동 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프로세사가 지난 1월 나스닥 상장폐지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액면병합을 진행한 데 이어 이듬달 자금 조달에 나서는 등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로펌 쿨리(Cooley)에 따르면 프로세사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사와 바이오기업, 유통업체 관계자가 참가해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조지 엔지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가 현장을 찾는다. 프로세사의 사업 전략과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투자·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만나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프로세사는 의료 현장에서 사용 중인 항암제를 개량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