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이 인공지능(AI) 얼굴 인식 전문 기업 씨유박스와 모바일 신원 인증 사업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 기반의 얼굴 인식 기술을 모바일 분야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최근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모바일을 통해 실명을 인증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유라클은 모바일 기술력과 블록체인 DID(Decentralized Identity·분산신원확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씨유박스와 함께 모바일을 활용해 안면 인식을 거쳐 신원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모바일과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 인증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더 정확하고 편리한 AI 얼굴 인식 인증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얼굴인식 기술사업에 대한 범위를 확장하고, 더욱 안정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이 모바일 플랫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모피어스 AI’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모피어스는 유라클의 대표 제품으로 대기업 및 그룹사가 모바일 개발 환경 표준화를 위해 선정하는 국내 점유율 1위 모바일 표준 플랫폼이다. 통합개발환경(IDE)을 통해 운영과 유지보수를 편리하게 하며, 소스 라이브러리화와 간편한 인터페이스 연동 등을 통해 개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모피어스 AI는 오픈AI의 챗GPT와 내부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연동해 ▲소스 검증 ▲주석 달기 ▲철자 및 문법 체크 ▲코드 작성 ▲프롬프트 입력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모피어스의 AI를 활용하면 모피어스 API 사용법, 개발 가이드 등을 실시간으로 참조할 수 있으며, 코드 작성, 검증, 오류 분석 등의 매뉴얼 작업을 AI로 간결하게 처리할 수 있어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 시간을 단축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효과 덕분에 모피어스 AI는 출시 직후 금융권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에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 개발 환경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는 "모피어스 AI는 모피어스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휙고와 교통카드 운영사 로카모빌리티㈜는 8월부터 교통카드 기반 공유 개인형이동장치(PM) 결제·정산 플랫폼 '태그라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태그라이드는 기존 공유 PM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다소 번거로웠던 단점을 일반적인 대중교통 결제방식인 교통카드를 찍는 것으로 해결한 서비스 플랫폼이다. 즉, 이전까지 공유 PM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공유 PM 운영사별 스마트폰 앱을 설치해야 했다. 다시 말해 이용자는 공유 PM을 이용할 때마다 해당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 및 실행하고 QR코드를 스캔하는 등 여러 단계의 조작을 거쳐야만 했던 것. 반면, 태그라이드가 적용된 공유 PM은 버스, 지하철을 타듯 카드를 찍는 것만으로 즉각 이용할 수 있다. 그간 여러 공유 PM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각각의 앱을 모두 설치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현재 운영 중인 기존 공유 PM 어디에든 태그라이드 단말기만 부착하면 교통카드를 찍고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휙고와 로카모빌리티는 8월부터 태그라이드 서비스를 전국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전국 확대를 위한 우선적용지역을 선별하고 있다. 또
[더구루=정등용 기자]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마키나락스(MakinaRocks)가 올해 가장 유망한 100대 AI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 중 한국에 본사를 둔 유일한 기업이다. 2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에 따르면 마키나락스는 ‘2023 100대 AI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B인사이트는 지난 2017년부터 세계 각국의 AI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해 100대 AI 기업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약 9000개 기업이 후보로 올랐으며, 1%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13개국에서 선정됐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 67곳, 영국 10곳, 캐나다 7곳 순이다. 마키나락스는 유일하게 한국에 본사를 둔 회사로 ‘재료 및 제조(Materials & Manufacturing)’ 분야에 선정됐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세계 3대 제조 강국인 한국이라는 자양분 위에서 산업 AI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 성장해온 마키나락스의 역량과 팀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AI 지능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반도체, 자동차, 제조, 에너
[더구루=최영희 기자] 바이오 벤처 오름테라퓨틱이 기존 투자자 및 신규 투자자로부터 2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브릿지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글로벌 임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엔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스틱벤처스 등 신규 투자자는 물론 KB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스타셋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기존 주주의 참여가 있었다. 총 투자 규모는 260억 원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 임상1상을 진행 중인 ORM-5029 등 단백질분해제(TPD)와 E3 리가아제 저해제를 ADC 형태로 항체에 결합하는 플랫폼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름테라퓨틱는 최근 ASCO에서 ‘HER2 발현 진행성 고형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HER2 표적 GSPT1 분해제인 ORM-5029에 대한 최초의 임상 1상 시험’의 디자인을 공개한 바 있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단백질 분해에 중심 역할을 하는 ‘E3 리가아제’를 저해하는 물질을 ADC 형태로 항체에 결합한 TPS² (Dual-precision Targeted Protein Stabilization) 기술을 통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오는 29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진행되는 '2023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KBEE 2023, Frankfurt)'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트라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키 위해 준비한 것이다. 박람회는 이틀 동안 프랑크푸르트 메쎄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하우스쿡은 이번 박람회에 멀티인덕션인 정수조리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면 조리기' 또는 '즉석 라면 조리기'로 알려진 정수조리기는 간편한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쓸 수 있다. 정수조리기는 출시 7년만인 올 4월 기준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고 국내·외 2000개소에 설치 운용 중이다. 해외의 경우 유럽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작년 7월 프랑스 K푸드페어, 9월 독일 IFA2022, 올해 3월 진행된 독일 암비엔테 2023에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하우스쿡은 이번 한류박람회에서 확실한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 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K푸드와 한류를 연계해 기존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은 20일 이마트의 '모바일 스마트 오피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마트는 모바일 표준 개발 환경을 재구축하고, 품질·발주·재고·물류 관리와 같은 다양한 업무를 서로 다른 플랫폼과 연계해 모바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유라클은 모바일 표준 플랫폼 '모피어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스마트 오피스 앱을 AWS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에 DevOps 환경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앱의 개발, 운영, 배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의 자원 및 시스템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재설치가 필요 없는 앱 리소스 업데이트를 통해 화면과 기능 개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고, 필요 시 강제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개발해 버전 관리가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운영과 개발뿐만 아니라 사용자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유라클은 PC버전의 이마트 ERP 시스템과 모바일 스마트 오피스 앱의 UI·UX를 공유하고 데이터를 연동함으로써 업무의 연속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 사업을 통해 이마트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또는 태블릿으로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효율적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의 딥테크 스타트업 ZES(Zero-Error Systems)가 에어버스 등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ZES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ZES는 15일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750만 달러(약 9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에어버스 벤처스, 다트 패밀리 오피스 등이 참여했다. ZES는 난양이공대학교에서 시작된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고신뢰성 반도체 직접회로 신뢰성 테스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ZES는 특히 저궤도 위성, 심우주 로버 및 착륙선, 전력 관리 애플리케이션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 해당 산업에 사용되는 반도체에는 방사선 등 극한 환경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높은 처리 능력을 갖춰야 한다. ZES는 방사선 관련 메커니즘을 깊이 이해하는 베테랑들이 극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반도체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ZES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확대한다. 또한 제품 개발을 가속해 뉴스페이스 시대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ZES 관계자는 "ZES는 내방사선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는 선구적인 스타트업이라는 자부심이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실시간 인공지능(AI) 번역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애니챗'이 인도네시아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지 파트너사가 공식적으로 투자 의향을 밝히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애니챗은 빠르면 8월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디 오픈테크그룹 레인 레날리 회장은 7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월드 AI쇼에서 애니챗과 진행할 사업에 2000만 달러(약 260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날리 회장은 지난 2월 애니챗과 MOU를 맺은 금융기업 파야고(PAYAGO)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아이디 오픈테크그룹은 2000만 달러 투자를 통해 애니챗의 인도네시아 사업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애니챗은 실시간 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메신저 앱으로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진출 1호 진출지로 선정하고 개발 작업을 진행해왔다. 동시에 인도네시아에서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를 확보하기 위해 움직여왔다. 이 과정에서 파야고와 MOU를 체결했으며 아이디 오픈테크그룹과 현지 서비스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애니챗은 아이디 오픈테크그룹과 합작 법인을 설립해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두고 협의를 진행
[더구루=최영희 기자] 안전한 음식물처리기 '에콥미니'가 와디즈 예약 판매에서 6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에콥미니는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망설이던 소비자에게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면서 제품이 출시되기도 전 예약 판매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콥미니는 음식물처리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각종 안전장치를 구비한 안전한 음식물처리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소비자원에 따르면 음식물처리기에 손이 베이거나 찢어지는 외상, 제품 화재 등의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콥미니는 날이 없는 파쇄 구조로 날카롭지 않은 임펠러가 아주 천천히 회전하는 맷돌 원리로 음식물쓰레기를 건조함으로써 손이 베이는 원인을 구조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작동 중에 도어가 열리면 임펠러 회전이 자동으로 멈춰 사고를 방지한다. 유선형의 외형 디자인으로 날카로운 부분이 없어 피부가 찢기는 등의 외상 우려까지 해결했다. 또한, 전기적으로 과부하가 걸릴 경우 화재의 우려를 없애기 위해 제품 내부에 과열 방지 시스템을 구비했다. 즉, 전기 과부하가 걸리거나 내부 온도가 지나치게 올라가면 자동으로 제품의 전기적인 연결을 차단하게 함으로써 전기화재, 감전 등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엑셈 자회사이자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전문기업 신시웨이의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 '페트라 파일 사이퍼 V3.2'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GS(Good Softrware)인증은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확보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페트라 파일 사이퍼는 에이전트(Agent)와 API 방식을 통해 비정형 파일 암호화를 지원한다. 이미지, 로그 파일, 녹취 파일 등에 대해 서버 내에 설치된 에이전트로 실시간 암호화를 지원하며, SAM(Sequential Access Method) 파일, CSV 파일 등 일정한 형식을 갖춘 파일들의 특정 영역 및 패턴 정보를 통한 암호화가 가능하다. 스케줄링을 기반으로 한 에이전트 방식은 실시간으로 파일을 암호화할 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API 수정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암호화 관리가 가능하다. API 방식은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암·복호화 라이브러리를 설치하고 성능 부하를 최소화해 애플리케이션 및 배치(Batch) 프로그램의 보안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컴(한글과컴퓨터)이 베트남 4개 성과 도시의 지방정부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추가 협력에 대한 의사를 표명했다. 한컴은 에듀테크를 앞세워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베-한 기업인 및 투자협회(VKBIA)는 베트남 지방자치단체와 한국 기업들 간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29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했다. 포럼은 베트남 외교부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VKBIA와 박리우성 등 서울을 찾은 베트남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 관계가 체결됐다. 포럼에는 베트남 외교부 찐티마이프엉 부국장을 비롯해 박리우성, 투안티엔후에성, 껀터시, 꼰뚬시의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당위원회 부서기, 외교부장 등과 한국 기업인들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베트남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솔루엠과 에듀테크 부문을 공략하고 있는 한컴이 참여했다. 한컴과 솔루엠은 이번 포럼에 참여해 베트남에서 사업과 관련해 VKBIA를 통한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컴은 지난해 5월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함께 베트남 한국어 교육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유럽 금융명문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EdR)와 펀드 관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베트남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품질과 수준을 갖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스차일드(EdR)와 펀드 관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투자 계약은 지난해 11월 BIDV와 로스차일드(EdR)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 상에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 계약 체결로 향후 베트남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까지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관리 합작사는 BSC 프라이빗 뱅킹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금융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독특한 금융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SC와 로스차일드(EdR)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폐쇄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스타트업 노미날(Nomin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노미날은 고비용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ERP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노미날은 27일(현지시간) 블링 캐피털, 하이퍼와이즈 벤처스로부터 920만 달러(약 124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잠복) 상태를 해제, 본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미날의 공동창업자인 가이 레보비츠(Guy Leibovitz)과 골란 코피친스키(Golan Kopichinsky)은 AI 및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온 기업가들이다. 이들은 ERP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증가하는데 비해 기존 시스템은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회계 인력이 감소하는데 재무, 회계 관련 솔루션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노미날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별도의 적용 작업을 최대한 줄여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ERP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노미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