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K텔레콤은 미래 AI 인재가 본사에 방문해 미래기술체험관 '티움(T.um)'을 관람하고 현직 AI 개발자와 대화를 나누는 등 SKT가 그리는 미래 세상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SKT의 이번 본사 방문 투어는 SKT가 올해 개편한 미래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SKT 대학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20명의 AI 커리어를 꿈꾸는 대학생이 본사를 방문해 △SKT의 기술과 서비스 소개 △티움 관람 △현직 개발자와의 대화 등에 참여하고 있다. SKT와 AI 기술에 관심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본사 방문 투어를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이날 SKT는 AI 개발자를 꿈꾸는 예비 기술 인재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한국어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B2C 서비스 에이닷부터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까지 SKT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SKT 본사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ICT 체험관 '티움'을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AI를 비롯해 AR, 감각통신 등 다양한 ICT 기술을 체험하며 SKT가 그리는 새로운 가치와 미래 세상에 대한 비전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가상세계에서 자신만의 인공지능(AI)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4일 '유잉'은 인공지능(AI) 가상 반려동물 출시 테스트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유잉은 증강현실(AR)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유한 성격과 습성을 가진 가상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유잉은 AI 기술을 활용해 각 유저가 가상 반려동물과 개인화된 관계, 엔터테인먼트 체험 등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자사의 플랫폼이 기존의 가상 반려동물 플랫폼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잉 플랫폼 속 가상 반려동물은 진짜 동물과 같은 표정과 행동을 취해, 유저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유잉은 아이폰 12 프로 맥스 이상의 스마트폰과 호환되며 향후 지원 기기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잉 외에도 반려동물을 가상 세계로 가져오려는 스타트업이 여럿 있다. 테조스 코인 기반 반려동물 P2E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프로젝트 '도가미(DOGAMÍ)'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가상 반려동물 NFT를 개발했다. 도가미는 테조스 코인을 기반으로 한 NFT 애완동물을 소유할 수 있는 게임으로 3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위메이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운용사 하이퍼리즘(Hyperithm)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퍼리즘은 지난 20일 암호화 금융기관용 소프트웨어 전문 제작사 1토큰(1Toke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이퍼리즘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암호화폐 펀드의 미들오피스, 백오피스 업무를 강화한다. 1토큰은 암호화 자산 포트폴리오, 위험, 펀드 회계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암호화폐 펀드 매니저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1토큰은 20개 이상의 블록체인, 100개 이상의 디파이(DeFi) 프로토콜, 80개 이상의 CeFi와 거래소를 지원하고 있다. 1토큰은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퍼리즘의 현재 업무에 맞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 최적화, 위험 제어 및 운영 비용 절감 등을 가능하도록 했다. 하이퍼리즘 관계자는 "1토큰과 파트너십을 발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들오피스와 백오피스 관리는 우리 일상 업무에 필수적인 것이다. 1토큰 서비스를 통합함으로써 보안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플래닛이 튀르키예판 11번가 '누마라 온비르(n11.com)'의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누나라 온비르는 새로운 모회사 밑에서 리뉴얼을 진행한다. 나짐 살루르 기티르(Getir) CEO는 지난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n11의 다른 주식을 매입했다"며 "그동안 n11을 설립하고 성장시킨 SK플래닛과 도우쉬(Dogus) 홀딩스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나짐 살루르 CEO는 이어 "새로운 n11이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분 거래 비용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SK플래닛에 따르면 이달 기티르에 보유지분 33.3%를 최종 매각했다. 또한 도우쉬도 보유 지분 모두를 매각해 기티르가 n11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SK플래닛 측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진행된 것"이라며 "튀르키예 거시경제 상황의 지속 악화, 시장 경쟁 등을 고려해 현지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티르가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기티르는 2015년 나짐 살루르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식재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티르는 현재 전세계 9개국에서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티르는 지난해 n11의 지분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이 탑재된 세계 최초 QD-OLED 마스터링 모니터가 공개됐다. 22일 플랜더스 사이언티픽(Flanders Scientific)에 따르면 합작투자파트너인 준쟁 디지털 비디오(Zunzheng Digital Video)와 개발한 세계 최초 전문가용 QD-OLED 마스터링 모니터 XMP550을 최근 공개했다. XMP550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이 장착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쉐라톤 유니버설 호텔에서 개최한 '할리우드 리빌'행사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형 QD-OLED의 장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플랜더스 사이언티픽은 이번에서 공개한 XMP550 모니터가 기존 전문가용 모니터용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최대 밝기가 2000니트로 마스터링 시 최대 밝기 한도를 확장할 수 있다. 밝기를 높이면서도 4K 해상도를 지원해 영상 전문가들이 왜곡되지 않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랜더스 사이언티픽은 XMP550을 오는 9월부터 인도할 계획이다. 플랜더스 사이언티픽 관계자는 "XMP550은 전문적인 콘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일본 노코딩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플럭스(FLUX)에 투자했다. 플럭스는 21일(현지시간) DNX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3200만 달러(약 41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소니 이노베이션 펀드, 재팬 코-인베스트먼트, 아오조라 코퍼레이트 인베스트먼츠, 세일즈포스 벤처스, SMBC 니코 시큐리티스, NTT 도코모 벤처스 등이 신규투자자로 참여했다. 플럭스는 기업이 코딩 기술이나 지식 없이도 예측 분석, 자연어 처리, 대규모 언어 모델과 같은 AI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럭스의 플랫폼은 현재 1100개 이상의 회원사가 사용하고 있다. 해지율은 0.2%에 불과하다. 플럭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기존 제품의 기능 향상에 나선다. 또한 플랫폼의 수평적 확장을 도모해 광고, 마케팅 이외의 추가 기능도 개발한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 수준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플럭스 측은 "최근 대규모 언어 모델, 생성형 AI 기술 등의 등장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런 발전에도 일본의 많은 기업은 AI 기술을 이해하고 구현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과 인력이 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가 2021년 제기된 집단소송에 대해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로블록스는 이번 집단 소송에 대응해 연령별 맞춤형 콘텐츠 정책도 재정비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2021년 5월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기된 집단소송에 합의하기로 하고 1000만 달러(129억 원)를 지불하기로 했다. 로블록스가 합의한 집단 소송은 지난 2021년 5월 제기됐다. 제인 도(Jane Doe)라는 소녀의 아버지인 '존 데니스(John Dennis)'는 로블록스가 콘텐츠 관리를 빌미로 구매한 콘텐츠를 임의로 삭제하고 환불을 거부하고 있다며 로블록스를 고소했다. 로블록스는 당시 유해 콘텐츠를 관리한다면서 많은 콘텐츠를 삭제했다. 이 과정에서 미성년자들이 즐기던 일부 콘텐츠를 제거했고 그 콘텐츠를 구매했던 미성년자들에게 환불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존 데니스 측은 "이런 행태가 로블록스가 '코묻은 돈'을 더 뜯어내기 위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인기 콘텐츠를 쥐도새도 모르게 삭제하고 거기에 유사한 콘텐츠가 도입되면 추가로 구매를 유도하는 형태를 보였다는 것이다. 로블록스는 합의는 했지만 소송에 대해서 그 어떤 잘못도 인정하지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5G 통신장비를 공급받는 캐나다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 '텔러스(TELUS)'가 5G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텔러스는 몬트리올 내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광섬유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통신 네트워크 구현에 속도를 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텔러스는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에 3000만 캐나다 달러(약 290억원)를 투입해 5G 네트워크 구축과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텔러스는 이번 투자로 올해 10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는 몬트리올에 필요한 통신 용량을 감당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투자는 총 4개의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우선 몬트리올 항구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와 5G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포뮬러1 캐나다 그랑프리 등이 열리는 장 드라포 공원 내 네크워크 망을 강화해 방문객들에게 원활한 통신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ÉTS(École de technologie supérieure)대학교 내 5G 연구소를 설립하고 캠퍼스 내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텔러스는 지속해서 캐나다 내 통신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텔러스는 2027년까지 812억 캐나다 달러(약 80조원)를 투입해 캐나다 내 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파나소닉에너지(이하 파나소닉)가 마쓰다 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논의를 시작한다. 파나소닉은 테슬라에 집중된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는 포석이다. [유료기사코드] 파나소닉은 21일(현지시간) 마쓰다와 중장기 파트너십 구축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나소닉과 마쓰다는 2025년 초 전기차용 원통형 리튬 이온 배터리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를 시작했다. 올해 말 협상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미국 내 배터리 생산능력 확장과 함께 마쓰다와 논의를 시작했다. 파나소닉은 2025년 3월 캔자스주에 건설되는 공장의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이 마쓰다와 배터리 공급 논의를 시작한 것은 테슬라에 집중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나소닉 내부에서는 테슬라에 대한 공급으로 성장을 이어왔지만 잠재 고객 확보에 실패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모멘텀의 일부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파나소닉의 한 임원은 "테슬라가 앞으로도 시장 1위를 차지할 지가 불투명하다"며 "테슬라에만 공급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전자의 양자컴퓨터 파트너인 프랑스 파스칼(PASQAL)이 캐나다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한다. 파스칼은 신공장을 통해 북미 양자컴퓨터 하드웨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파스칼은 21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에 위치한 디스트리큐 양자 혁신구역(DistriQ Quantum Innovation Zone) 내 에스파스 퀀티크1(Espace Quantique 1)에 신규 생산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파스칼의 새로운 생산공장이 들어서는 에스파스 퀀티크1은 디스트리큐 양자 혁신구역에 건설됐으며 올 4분기 안으로 개장한다. 에스파크 퀀티크1은 4600평방미터 규모로 양자 기술 기업들인 인프라 설치 등에 투입하는 비용을 연구개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파스칼 관계자는 "에스파스 퀀티크1은 파스칼이 북미 지역의 학술 기관, 산업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이상적인 장소"라며 "셔브룩의 생태계는 파스칼과 같은 양자 산업 기업을 위한 비옥한 토양"이라고 말했다. 파스칼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알랭 아스페를 주축으로 2019년 창립한 양자컴퓨터 기업이다. 지난 1월 싱가포르 국부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의 비정부기구(NGO) 프라하르(Prahar)가 텐센트의 신작인 오픈월드 생존 역할수행게임(RPG) 언던(Undawn)의 인도 서비스를 금지해야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프라하르는 당국에 언던의 서비스를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 언던은 지난 15일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했다. 프라하르는 언던이 2020년 갈완 계곡에서 벌어진 중국·인도군 간의 국경분쟁의 모습을 담고 있다며 서비스 중단을 요구했다. 프라하르는 언던의 출시 일자와 인도군과 중국군이 충돌한 날짜가 같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날짜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는 것. 또한 해당 게임에 AK47, G36, M416, MPX 등과 같은 무기와 중국군과 유사한 군복이 등장한다며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다. 프라하르의 금지 요청에 인도 현지에서도 명분이 약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출시일의 경우 글로벌 서비스가 제공되는 날짜였기 때문에 우연히 겹친 것으로 조사를 받더라도 금지 사유가 될 수 없다는 분석이다. 또한 무기의 경우에도 다수의 게임이 해당 총기들의 라이선스를 구매해 서비스하는 경우가 많기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봤다. 실제로 프라하르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차지인의 파트너인 미국 BTC파워가 테슬라 슈퍼차저를 도입하기로 했다.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중 하나인 BTC파워의 합류로 테슬라 슈퍼차저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BTC파워가 2024년 테슬라 충전 방식인 북미충전규격(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을 충전 네트워크에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으로 BTC파워는 ABB, 트리티움, SK시그넷에 이어 테슬라 표준을 추가하는 네 번째 주요 급속 충전기 제조업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BTC파워는 현재 미국 전역에 2만2000개 이상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절반이상이 고속 충전기다. BTC파워는 일렉트로파이 아메리카, 포드, 아마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TC파워는 이번 결정으로 GM, 포드, 리비안 전기차와의 호환성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BTC파워가 테슬라 충전 표준을 채택하기로 하면서 현대차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을 두고 테슬라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뉴욕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