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美서 K5 14만대 리콜…"화재 위험"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옵티마(K5) 14만대에 대한 리콜을 단행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2012년과 2013년에 생산된 옵티마 14만대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 

 

이번 리콜은 연료 호스의 내구도에 결함이 있어 진행된다. 

 

해당 차량들의 연료 호스의 결함으로 인해 빠르게 변질돼 균열이 생기고 이로인해 연료가 누출돼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들이 가솔린 냄새를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아직까지 해당 결함으로 화재, 사고, 인명피해 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기아차는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리콜 대상이 된 차량은 세타 2 엔진으로 구동되는 모델들로 확인됐다. 

 

기아차는 오는 4월 16일부터 대상자들에게 통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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