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제네바 모터쇼에 M340d xDrive 등 출격…전기차 라인업 강화

-3시리즈 전기화 라인업 확장…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종, 마일드 하이브리드 2종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의 BMW가 2020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기화 차량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BMW는 19일(현지시간)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M340d xDrive 세단 △M340d xDrive 투어링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 등 5종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BMW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3시리즈에 대한 전기화 포트폴리오 확장에 집중한다. 

 

BMW는 전기 모터가 장착된 △330e 투어링 △330e xDrive 투어링 △330e xDriver 세단 등 3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보인다. 

 

특히 M340d xDrive 세단, M340d xDrive 투어링 등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된 2종의 신규 모델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모델들은 2020년 여름께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BMW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차량 등을 통해 D-ACES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D-ACES(Design(디자인), Autonomic(자율주행), Connected(커넥티드), Elected(전기화), Services/Shared(서비스 및 공유)) 분야의 혁신을 뜻하며  BMW는 D-ACES를 통해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BMW는 이미 전세계에 50만대 이상 전기동력 차량을 판매했고 독일에서는 전체 시장의 24%를 점유하며 선두권에 위치했다. 

 

BMW는 2021년 말까지 누적 100만 대 이상의 전기화 차량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전체 모델 중 4분의 1을 전기화할 계획이다. 

 

이후 2025년까지 35%에 이어 2030년 50%으로 그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며 오는 2023년까지 25개의 전기화 모델을 출시하고 그 중 절반가량은 순수전기차로 구성한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이를 위해 BMW는 전기차 출시도 서두른다. 연내 iX3 생산에 나서는 한펀 2021년 i4와 iNEXT의 생산도 시작한다.

 

BMW측은 "이번에 출시되는 전기화 된 3시리즈 모델들은 효율성은 물론이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도 갖춰 최고의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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