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FC바르셀로나, 협력 무대 중동으로 확대

2018년부터 파트너십…아랍에미리트·카타르·오만·바레인 추가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엔무브(전 SK루브리컨츠)가 세계적인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와 협력 영토를 넓힌다. 아시아에 이어 중동에서도 FC바르셀로나의 인지도를 활용해 엔진오일 브랜드 'SK지크' 마케팅에 나선다.

 

FC바르셀로나는 SK엔무브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SK엔무브는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4개국에서 2023·24 시즌까지 SK지크 마케팅에 FC바르셀로나의 구단 로고와 선수 이미지를 사용할 권한을 확보했다.

 

양사의 인연은 2018년부터 시작됐다. SK엔무브는 FC바르셀로나와 한국과 중국, 러시아, 베트남, 태국에서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어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몰도바,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중앙아시아·발트3국·캅카스 국가를 추가했다. 

 

SK엔무브는 FC바르셀로나와 돈독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SK엔무브는 1995년 국내 최초로 윤활유 브랜드 개념을 도입해 SK 지크를 출시했다. 탁월한 엔진 보호와 뛰어난 연비 향상 효과 등을 인정받아 중국과 러시아, 파키스탄, 남미 등에 진출했다. 전기차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어 2013년 글로벌 완성차 업체 전기차용 윤활유를 공급했으며 2015년 SK 뉴 지크(New ZIC), 2019년 SK 지크 제로(ZIC ZERO)를 선보여 제품 업그레이드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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