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美 신형 니로EV 3000㎞ 무료 충전…충전소 일렉트리파이와 '협력'

니로EV 구매 이후 3년간 미국 전역 EA 스테이션 이용 가능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니로EV 운전자들을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27일(현지시간)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 E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3년형 니로EV' 신차 구입 고객에게 500kWh 상당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운전 스타일과 주행 환경에 따라 최대 1950마일(약 3138km)을 달릴 수 있는 에너지량이다. 미국 전역에 마련된 EA 스테이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차량 내 내비게이션을 통해 EA 충전 스테이션을 검색하고 EA 모바일 앱을 통해 DC 충전 네트워크에 액세스하면 된다. EA 앱 1회 등록 코드는 브랜드 텔레매틱시스템인 '기아 커넥트'(Kia Connect)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무료 충전 크레딧은 차량 구매일로부터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 K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신형 니로EV 출시를 기념해 현지 운전자들의 전기차 경험 확대를 위해 EA와 파트너십 확대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EA는 미국에서 가장 큰 DC 고속충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업체다. 현재 미국 720곳에 약 3000여 개의 충전기를 운용 중이다. 오는 2025년까지 충전 네트워크를 기존보다 두 배로 늘리기 위해 북미 전역에 1800개 충전소와 1만개 이상의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지오반니 팔라조(Giovanni Palazzo) EA 최고경영자(CEO)는 "니로EV 운전자들에게 800개 이상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해안 간 네트워크에서 자신 있는 DC 고속 충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기아는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맞춰 EA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파트너십에 앞서 지난 2월 EA와 함께 EV6 전기차를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EV6를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시점부터 3년간 최대 1000㎾h까지 충전을 무료로 진행하는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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