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메이드, 2분기 어닝쇼크에 5%대 추락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어닝 쇼크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분 기준 위메이드 주가는 전일보다 5.02% 하락한 5만8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위메이드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2억58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9억6300만원으로 5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 역시 316억42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위메이드는 1분기에도 어닝 쇼크를 기록한 바 있다.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310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 순이익 3억 원을 거뒀다. 2021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0%, 순이익은 98% 줄었다.

 

한편, 위메이드는 하반기 ▲ 위믹스(WEMIX) 3.0 중심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본격화 ▲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통한 게임들의 경제적 연결과 실제 경제로의 확장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금은 모든 블록체인 코인이 유틸리티를 증명해야 하는 시점이다. 위믹스는 이미 게임을 통해 쓰임새를 증명했기에 더욱 공격적인 행보로 시장을 주도하겠다”며 “현재 테스트 중인 위믹스3.0을 잘 다듬어서 더욱 개방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독보적인 글로벌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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