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 기부 마라톤 대회 성료…후원금 7000만원 모금

총 1545명 참여
콜롬비아 컴퓨터 교실 설립 지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지난달 23~31일 가수 션과 공동으로 진행한 기부 마라론 대회를 통해 7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고 3일 밝혔다.

 

2021 컴패션 버츄얼 런 '라이프 이즈 컬러풀(LIFE IS COLORFUL)' 기부 마라톤 대회에는 총 1545명이 참여했다. 

 

이 후원금은 콜롬비아 지역 13개 컴패션 어린이센터에 컴퓨터 교실을 설립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1대1 어린이 후원 결연을 신청한 100명의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의 양육비로 쓰인다.

 

이번 행사에는 컴패션 홍보대사인 션과 이영표 강원FC 대표를 비롯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원희, 아나운서 박지혜, 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장호준 등이 참여했다. 삭스업, 아로마티카, 에이치유지, 노스페이스, 에이치알엠, 가민코리아, 써클인 등의 기업도 함께했다.

 

션은 "우리의 작은 사랑이 모여 콜롬비아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함께 달려주신 1500여명의 러너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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