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국제 밀레니엄 클럽' 20년 연속 '원톱'

작년 한해 동안 9530만병 판매…전년比 10%↑
20년째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 '1위' 수성

 

[더구루=길소연 기자]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2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위에 올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참이슬은 지난해 영국 주류 전문지 ‘드링크스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이 선정한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 중 1위에 뽑혔다.

 

지난 2001년 처음 1위에 오른 후 20년 연속 '원톱'이다. 지난해 참이슬 연간 판매량이 9530만병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이며,  2위 브랜드와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참이슬 판매량은 갈수록 증가세다. 지난 2016년에는 7390만 병을 팔았으며, 2017년 7680만 병, 2018년에 8630만 병을 팔았다. 

 

20년 연속 글로벌 증류주 판매량 1위를 유지한 진로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소주 수출 전략을 강화한다. 국내 시장 점유율이 2015년 이후 약 60%로 성장한데다 지난해 성공적인 '진로 이즈 백' 리브랜딩 덕분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상무는 "미국, 러시아, 유럽 등 서구권 소주의 국산화를 통해 최종 목표인 소주의 세계화를 완성할 것"이라며 "본사 및 해외법인 직원들은 모두 하이트진로를 글로벌 정령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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