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美텍사스 청소년 교육 후원

텍사스 청소년 인재 양성 지원…11.3만 달러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에서 청소년 교육 후원에 나선다.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생산법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텍사스 트래비스 카운티에 위치한 독립 교육 지구 '매너 ISD(Manor Independent School District)'에 11만3067달러(약 1억2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삼성전자의 지원금은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STME(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 분야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너 ISD는 공립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군이 모여있는 공립 교육지구다. 오스틴 사업장 교외 도시에 위치해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외에서 청소년 교육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세우고 ‘솔브 포 투모로우’,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삼성 스마트스쿨’ 등 다양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를 통해 청소년 인재 육성에 나서는 한편 만 18세가 돼 사회로 진출하는 보호종료 청소년을 위한 자립 프로그램 ‘삼성 희망디딤돌’ 등도 운영 중이다. 

 

또 유엔개발계획(UNDP)와 함께 전 세계 청년 리더들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돕는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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