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그리스 축구경기장 상업용 디스플레이 공급

AEK 아테네 FC 홈구장에 독점 납품
"스포츠는 LG 기업 사회적 책임의 핵심"
유럽서 사이니지 수주 성공하며 점유율 확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그리스 프로축구팀 AEK 아테네 FC의 홈경기장에 디지털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를 독점 공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AEK 아테네 FC와 홈구장 OPAP 아레나에 180㎡ 크기의 디지털 사이니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스코어보드를 포함해 경기장 안팎에 여러대를 설치한다. 

 

LG전자 그리스법인 관계자는 "AEK의 중요한 게임을 개최하고 팬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볼 기회를 제공하는 홈구장에 사이니지를 공급하는 큰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쁘다"며 "LG전자에게 스포츠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핵심이며 LG전자의 혁신 솔루션과 제품으로 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곳곳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수주를 따내며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에는 독일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사이니지 제품인 49·55인치 XE4F 시리즈 4000대 이상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본보 2021년 4월 15일 참고 맥도날드 독일 매장에 LG 디스플레이 깔린다> 이 밖에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공항에 다양한 사이니지를 공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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