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류 첫 우주비행 60주년 기념 프로젝트

러시아법인…유리 가가린 우주비행 기념일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우주비행 60주년을 기념해 '#мывкосмосе(우리는 우주에 있다)'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러시아법인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식 SNS에 러시아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라이어잰스키(Sergey Ryazansky)를 초청해 어린이들의 질문에 답해주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라이어잰스키는 아이들과 인류 첫 우주비행 100주년을 맞는 40년 후 미래의 우주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얘기한다. △우주 산업 발전의 트렌드 △우주 비행사의 삶 △가가린이 첫 우주비행을 준비한 방법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라이어잰스키는 "점점 더 많은 민간 기업들이 인류의 우주 이주를 위한 새로운 부지 탐사 및 준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로봇화, 디지털화 등 최신 기술은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고, 앞으로도 많은 흥미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가린은 1961년 4월 12일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했다. 1시간 48분 동안 우주 비행을 해 세계적 명성을 얻은 가가린은 비행 7년 뒤인 1968년 3월 27일 2차 우주여행을 위한 훈련 비행 도중 추락사했다. 러시아는 매년 월 12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가가린의 비행을 축하하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