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 '브랜드 필름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

현대차 '더 언어드벤쳐스'와 기아 '더 피쳐스 필름' 캠페인 주목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진행한 영상 캠페인이 '브랜드 필름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다. 

 

10일 브랜드 필름 어워드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올해의 최종 후보를 발표하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서로 다른 작품을 '자동차·운송' 부문 최종 후보에 올렸다.  

 

브랜드 필름 어워드는 올해 6회째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PR위크, 캠페인, MM+M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브랜드 필름 어워드는 매년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고 스토리텔링에 대해서 수상을 진행한다. 그런만큼 브랜드 필름 어워드를 수상한다는 것은 마케팅 부문에서 스토리텔링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된다. 

 

현대차는 '더 언어드벤처스'라는 작품으로 최종 후보에 올랐다. 더 언어드벤쳐스는 단 한번도 자신이 사는 주를 벗어나보지 않은 미국인을 대상으로 다른 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상 작품으로 유명 TV쇼 진행자인 살 마즈켈라가 MC로 참여했다. 해당 작품은 현대차와 함께 테이스티 메이드가 함께 제작했다. 제작에는 이노션의 미국 대행사 '캔버스 월드와이드', 시빅 엔터테인먼트 그룹 등이 참여했다. 

 

기아의 '더 피쳐스 필름'은 총 13편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한 마피아가 기아차의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아차는 해당 작품을 통해 자신들의 제품을 다양하게 홍보했다. 해당 작품은 슬라이스가 함께 했으며 제작은 이노션, 데이비드&골리앗 등이 맡았다.

 

현대차와 기아차 외에 같은 부문의 최종후보로는 B&W 트레일러, 포드, 토요타 등이 선정됐으며 2021년 브랜드 필름 어워드 최종 수상작은 오는 5월 2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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