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관광공사와 홍콩 하얏트서 K-푸드 뷔페 마련

오뚜기 진라면 라면 스테이션 마련 고객 체험토록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뚜기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홍콩에서 K-푸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오뚜기 홍콩 사업은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관광공사와 함께 하얏트 센트럴빅토리아하버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더팜에서 오는 4월 15일까지 '한국 테마 뷔페'를 개최한다. 

 

이번 뷔페행사에서는 특선요리로 매운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과 돼지고기, 김치, 붕어빵, 한국식 BBQ와 쌈 채소 등이 선보인다. 또 한국식 반찬과 김밥, 떡볶이, 해물파전, 김치볶음밥, 소갈비탕, 잡채 등의 메뉴도 있다. 한국식 칵테일 소주도 제공한다.

 

특히 오뚜기는 진라면 두가지 맛을 선보이는 '진라면 스테이션'을 마련하고 방문객에게 진라면을 직접 경험했다. 관광공사는 한식뷔페로 한국의 맛을 느끼게 하고 호텔 내 VR 체험 공간을 마련, 고객들에게 한국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VR 체험에서 방문객은 한국의 8개도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객실 내 윷놀이, 딱지치기 등 한국전통놀이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로 오뚜기 홍콩 공략은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오뚜기는 진라면을 비롯해 냉동피자와 치즈스틱, 치즈핫도그 등 현지 판매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가. <본보 2021년 1월 17일 참고 오뚜기, 홍콩 '집콕' 노리고 냉동식품 판매 강화>
 

업계 관계자는 "홍콩에서 오뚜기 제품 인기와 함께 판매도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오뚜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진라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홍콩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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