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DIY 어린이 경주차 공개…제작방법도 공개

콘셉트카 '45' 디자인 토대로 역동성 강조…센슈어스 스포티니스 적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소프 박스 라이드'(어린이용 무동력 자동차)의 실물을 공개했다.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직접 손을 제작할 수 있는 DIY '소프 박스 라이드'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티저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어왔다. 이번 소프 박스 라이드 제작에는 현대차 유럽기술센터(HMETC)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특히 디자이너들은 아이오닉5의 기반이 된 콘셉트카 '45'의 디자인을 가져왔고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도 구현해냈다. 

 

현대차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쉽게 해당 소프 박스 라이더를 조립할 수 있도록 제작 방식을 인터넷으로 공개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하기 쉽고 저렴한 재료를 사용해 제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유행 가운데서 학교에 가지 못하고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소프 박스 라이더를 준비했다.

 

현대차 측은 "우리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이는 즐거운 포르젝트를 만들고자 했다"며 "현대 소프 박스 라이더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져야 했기 때문에 디자이너들은 현지 DIY 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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