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이탈리아의 명품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가 국내 매장을 추가하며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다미아니는 1924년 시작된 이탈리아의 명품 주얼리 브랜드로 다미아니 가문이 3대에 걸쳐 계승한 기술을 토대로 독창적이면서도 최상의 가치를 지닌 주얼리를 제작한다.
다미아니가 국내에서 주목받았던 것은 지난 2월 9일(현지시간)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조여정이 다미아니 주얼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다미아니는 그동안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월드타워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등에 매장을 운영해 왔다.
다미아니는 최근 동아시아 시장에서 적극적인 확장을 시도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도 명품 마케팅 강화 행보를 있어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다미아니 측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매장은 내부에 벨벳 소재로 마무리한 VIP룸과 세련된 가구들을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며 "매장에는 고도로 훈련된 직원들이 고객들과 동반해 다양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