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 모바일', 日열도 공략 전략 공개

라이센스·조작감·시즌 후 리셋 없이…3가지 포인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인기 모바일 축구게임인 '피파 모바일'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진행중인 가운데 일본 공략 전략을 공개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 일본법인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피파모바일의 사전등록과 클로즈 베타 테스트 개시에 대한 내용을 밝혔다. 

 

그러면서 피파모바일의 3가지 강점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슨 측은 피파모바일의 3가지 특징으로 압도적인 라이센스 보유·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시즌 재설정 없음 등을 뽑았다. 

 

압도적인 라이센스는 피파 시리즈의 장점이기도 하다. 피파모바일은 36개리그, 650개 클럽, 1만7000여명의 실제 선수들이 등장하고 챔피언스 리그의 독점 라이센스, 프리미어 리그, 라 리가 등 세계 정상급 리그와의 제휴해 실제 선수들의 이름과 생김새, 모션 등을 구현했다. 

 

또한 버튼 모드와 제스처 모드를 함께 적용해 '모바일에 최적화 된 조작감'을 실현했다. 여기에 한 번 획득한 선수를 다음 시즌에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즌 후 재설정'이 적용됮 않는 것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메인 게임 모드인 'VS매치', 공격에 특화된 'VS어택',감독으로 매주 자동으로 열리는 '시뮬레이션 리그', 테크닉을 연습할 수 있는 '스킬 게임' 등 다양한 모드를 포함했다. 넥슨 측은 e-스포츠화에 대해서도 "우선 많은 유저들을 끌어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지만 추후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한편 넥슨은 모바일 MMORPG 'V4'와 함께 피파 모바일을 앞세워 일본 열도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내에서도 축구가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만큼 상당한 확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