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에르메스', 롯데센터 하노이에 떴다…공식 오픈

립스틱·향수 등 판매, 연초 호치민 출시 후 베트남서 인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베트남 랜드마크인 롯데센터 하노이에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뷰티샵이 입점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내에 매장을 오픈하고 립스틱과 향수 등 뷰제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에르메스는 연초 호치민시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후 베트남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내 뷰티열풍 속 에르메스 립스틱은 수많은 여성들의 '구매리스트'에 포함됐다. 베트남 내 에르메스 수입은 '탐 손 인터내셔널'이라는 업체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롯데센터 하노이 입점도 탐 손의 주도로 이뤄졌다. 

 

롯데센터 하노이도 이번 에르메스 입점을 통한 명품 브랜드 확장을 통해 베트남 내 명품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당시 롯데센터 하노이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베트남에서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지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이번 에르메스 입점을 통해 베트남의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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