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변수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수한 인도 현지 증권사 미래에셋쉐어칸이 자산관리업체와 손잡고 부유층 공략에 나선다. 현지 자문 역량과 거래 플랫폼을 결합해 자산관리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1일 미래에셋쉐어칸은 "현지 자산관리회사와 협력하기 위해 만든 ‘프리미어 웰스 파트너’의 첫 공식 파트너로 인도 자산관리업체 ASK프라이빗웰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ASK프라이빗웰스는 부유층과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투자 자문과 시장 분석, 고객 관리를 맡고, 미래에셋쉐어칸은 주식 거래와 주문 체결을 위한 플랫폼과 기술, 리서치, 위험관리, 운영 인프라를 제공한다.
ASK프라이빗웰스 고객은 기존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과 연계된 미래에셋쉐어칸 플랫폼을 통해 인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ASK프라이빗웰스는 별도의 거래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 자산관리와 고객 관계 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강문경 미래에셋쉐어칸 최고경영자(CEO)는 "ASK프라이빗웰스의 자문 역량과 미래에셋쉐어칸의 거래, 기술, 리서치 역량을 결합해 인도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주요 자산관리기관이 선호하는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제시 살루자 ASK프라이빗웰스 공동창업자 겸 CEO는 "미래에셋쉐어칸 플랫폼은 기존 디지털 시스템과 연계돼 고객이 신뢰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주식과 ETF 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2023년 12월 쉐어칸 인수 계약을 체결한 뒤 2024년 11월 미래에셋쉐어칸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후 현지 영업망을 바탕으로 사업 기반을 넓혀 지난해 말 기준 고객 320만명 이상과 120개 이상의 지점, 4000개 이상의 사업 파트너를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