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애경산업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가 베스트셀러 '롱래스팅 팁 컨실러' 신규 색상을 일본에 출시하며 열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과 라인업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해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루나는 5일(현지시간) 신제품 '롱래스팅 팁 컨실러 00 화이트'를 일본 전역 주요 버라이어티숍과 드럭스토어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일부 매장에서 먼저 선보인 제품의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번 신제품은 롱래스팅 팁 컨실러 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색상이다. 은은한 핑크빛을 머금은 화이트 컬러로 피부의 칙칙함을 보정하고 하이라이트와 자외선 케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부드러운 밀착력을 갖춰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의 니즈를 겨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국 출시를 기념해 한정 기획 세트도 내놨다. 기존 인기 제품 '롱래스팅 팁 컨실러 커버 핏' 일부 색상에 이번 신제품 미니 사이즈를 추가한 구성이다. 기존 제품 구매 고객이 신제품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계산이다.
루나 간판 제품인 롱래스팅 팁 컨실러는 국내 누적 판매량 1460만 개를 돌파한 대표 '국민 컨실러'로, 올리브영 컨실러 매출액 기준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제품 인지도가 꾸준히 높아지면서 라인업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1년 큐텐과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로 일본에 첫발을 내디딘 루나는 2022년 65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영토 확장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일본 내 입점 오프라인 매장 수를 1만1949개까지 대폭 늘리며 탄탄한 현지 유통 인프라를 구축했다.
애경산업은 기존 쿠션과 컨실러 카테고리에서 쌓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부 라인업을 확장, 일본 메이크업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