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 삼성전자에 이어 구글도 단거리 무선 통신 기반 '스마트 태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구글의 첫 스마트 태그는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 11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IT전문매체 9투5구글(9to5Google)에 따르면 구글은 조만간 첫 스마트 태그 제품인 '픽셀 태그(Pixel Tag)'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태그는 블루투스, 초광대역(UWB) 등 단거리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해 위치를 추적하는 소형 기기다. 가방, 열쇠, 지갑 등 분실 위험이 있는 소지품에 부착해 사용한다.
9투5구글은 픽셀 태그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픽셀 태그는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와 유사한 타원형 디자인을 갖췄으며, 중앙에는 구글을 상징하는 'G' 로고가 새겨져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와 달리 별도의 고리 구멍이 없다는 점은 눈에 띈다. 삼성의 제품은 상단에 구멍이 뚫려있어 고리나 끈을 직접 연결할 수 있지만, 픽셀 태그는 애플 에어태그(AirTag)처럼 별도의 액세서리 케이스를 구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외형 디자인 외에 통신 규격, 배터리 방식(교체형 또는 충전형) 등 구체적인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는 픽셀 태그가 오는 12일 픽셀 11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사전에 유출된 정보가 적었던 만큼, 추후 별도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구글은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 11 시리즈는 기본형과 프로, 프로XL, 폴더블 등으로 구성된다. 전 모델에는 구글이 자체 설계한 텐서 G6 프로세서, 타이탄 M3 보안칩이 탑재되며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17이 적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