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U+tv 아이들나라 고객 사연으로 AI 동화 만든다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서 고객 사연을 바탕으로 AI 동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참여형 이벤트 '우리 아이가 동화 주인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U+tv 아이들나라는 IPTV 기반 키즈 서비스로, 동영상·도서·놀이·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아이의 연령과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단순히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을 넘어 직접 콘텐츠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4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U+tv의 이벤트 배너를 통해 네이버 폼에 접속한 뒤, 아이의 특별한 이야기나 경험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연 주제는 아이의 일상 에피소드, 가족과의 추억, 반려동물과의 이야기, 첫 심부름이나 특별한 성장 경험 등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접수된 사연 중 우수 사연 3편을 선정해 1~6분 분량의 AI 동화 콘텐츠로 제작하고, 오는 9월 U+tv 아이들나라에 공개할 예정이다. 고객의 이야기가 실제 콘텐츠로 구현되는 만큼, 아이들은 자신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부모는 아이의 성장 과정과 소중한 추억을 콘텐츠 형태로 간직할 수 있다. 또 사연이 선정된 고객에게는 아이 그림을 활용한 기념 텀블러를 선물하며, 별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머그컵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과 경품 등 상세 내용은 LG유플러스 공식 SNS 채널과 U+tv 아이들나라 진입 시 노출되는 이벤트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이와 가족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확장하는 새로운 키즈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진이 LG유플러스 홈/미디어프로덕트트라이브장(담당)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아이의 이야기를 직접 콘텐츠로 만들어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나라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T, 배우 한석규와 28년 만 재회…스피드011 오마주 광고 공개
SK텔레콤(SKT)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 단말 출시를 맞아, 대한민국 광고사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1998년 '스피드011' 캠페인을 오마주한 신규 광고 '이제, 또 다른 세상을 만날 시간'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1998년 당시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스피드 011 산사' 편의 콘셉트와 배우를 그대로 현재 시점에서 재현했다. 원작의 주인공이자 당대 최고 배우 한석규가 다시 모델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전달한다.
광고 영상은 과거와 동일하게 고요한 대나무 숲길을 스님과 함께 걷는 한석규 배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한석규 배우가 든 갤럭시 Z 폴드8에서 나오는 SKT 사전예약 혜택 안내 소리만 숲속의 정적을 깬다. 그 순간 갤럭시 Z 폴드8이 나비처럼 날아가며 통화가 끊긴다.
1998년 광고에서 전화벨 소리에 놀라 날아가던 나비를, 이번 광고는 갤럭시 Z 폴드8이 화면을 접으며 날아오르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전화를 끈 한석규 배우는 특유의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라고 말하며 조용한 산책을 이어 간다.
1998년 광고는 '어디서든 잘 터지니 전화를 켜두라'는 기존 통신사와 달리, 고요한 자연 속에 있는 듯한 소중한 순간에는 전화를 꺼두라는 메시지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광고도 알림과 정보에 지친 현대인에게 '내면에 집중할 때는 아무리 좋은 혜택 안내 전화라도 꺼두라'는 메시지를 갤럭시 Z 폴드8을 접는 장면으로 전달한다. 단말 특징과 구매 혜택을 나열하는 기존 통신사 광고의 틀을 벗어난 것이다.
SKT는 오마주 광고와 함께 한석규 배우가 탐험가로 변신한 모큐멘터리 콘셉트의 광고 '새로운 종의 출현'도 공개했다. 사람들이 잃어버린 스마트폰들이 사실은 스마트폰의 최적 서식지인 'SKT 아일랜드'로 가출했다가, 그곳에서 SKT '베스트 요금제'를 갖춘 갤럭시 Z 폴드8으로 진화해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이다.
한석규 배우는 SKT 아일랜드에서 스마트폰들이 생명체처럼 구애 활동을 하고 진화하는 과정을 진지한 내레이션으로 탐구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앞선 광고가 1998년 원작을 진정성 있게 오마주했다면, '새로운 종의 출현' 콘텐츠는 시대 변화로 한층 달라진 통신 생활을 조명하며 반전 메시지를 전한다.
탐험 중 날아든 새로운 종 갤럭시 Z 폴드8을 한석규 배우가 손에 쥐자 넷플릭스 화면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이어 대화면에서 넷플릭스를 즐기며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과 함께 과거 명대사를 재치 있게 패러디한 "새로운 종을 만나실 땐 밤새 켜두셔도 좋습니다"라는 반전 카피가 등장한다.
OTT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폴드8과 SKT의 넷플릭스 요금제를 결합해 '밤새 켜둬도 좋다'는 메시지로 확장한 것이다.
대중 반응도 뜨겁다. 세 편의 광고는 SK텔레콤 유튜브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278만 회를 넘어섰으며, '한석규 배우의 스피드 011 광고가 생각난다', '한석규 배우의 목소리 때문에 진짜 다큐멘터리를 보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광고는 신규 단말의 장점과 통신사 혜택, 그리고 고객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SKT 브랜드 가치를 명배우의 연기로 조화롭게 융합했다는 평가다.
윤재웅 SKT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과거의 장면을 단순히 재현하기보다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이야기와 고객 가치로 재해석하되 한석규 배우의 광고를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SKT가 쌓아온 신뢰와 향수를 환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KT, 딥엑스·세솔과 'NPU 기반 온디바이스 AIoT 사업' 협력
KT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NPU) 전문기업 딥엑스(대표 김녹원), 교통·상용차 단말 및 AI Edge Box1) 전문기업 세솔(대표 이태헌)과 NPU 기반 온디바이스 AIoT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T Enterprise부문 수도권강북법인고객본부장 성제현 상무와 딥엑스 김녹원 대표, 세솔 이태헌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3사가 저전력·저발열 NPU를 적용한 차세대 AI Edge Box 공동 개발에 협력하고, 실시간 AI 영상분석이 필요한 EV 충전소, 이동식 CCTV,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NPU 기반 AI Edge Box 공동 개발 △온디바이스 AIoT 사업 공동 추진 △EV 충전소·버스·상용차 등 교통 인프라 등 AI 영상관제 시장 저변 확대 △국내 AI Edge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KT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통신망과 관제 플랫폼, 사업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AI Edge Box 서비스의 상용화와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딥엑스는 자체 개발한 저전력 NPU칩(DX-M1)과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제공하고, 세솔은 이를 적용한 AI Edge Box 개발과 제조, 현장 실증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AI Edge Box는 저전력·저발열 NPU를 적용해 GPU 기반 장비 대비 전력 소비와 발열을 크게 낮추고 실시간 AI 영상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전력과 설치 공간의 제약으로 도입이 어려웠던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AI 영상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지자체, 교통·산업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온디바이스 AIoT 사업을 확대하고, AI 반도체와 네트워크를 결합한 AI Edge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KT Enterprise부문 수도권강북법인고객본부장 성제현 상무는 "이번 협약은 AI 반도체와 AI Edge 기술, KT의 네트워크 및 AI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AI 영상분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며 "실시간 AI 영상분석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온디바이스 AIoT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